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에 위치한 파베뉴라는 카페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픈한지 3년정도 된 곳으로 알고있어요. 하트시그널3 최종회에도 나왔던 카페에요ㅎ
입구 맞은편에 차를 세워놓고 보면 이렇게 카페가 있어요ㅎㅎ 저 앞에 보이는 파베뉴 카페는 별관입니다.
저 위에 보이는게 본관이에요.
카페 앞으로 들어가니까 밑쪽에 주차공간이 크게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여기가 있는 줄 모르고 입구주변에 주차를 했네요ㅋㅋㅋ주차장 너머로 마을이 보이는데 딱 봐도 촌구석같은 느낌이죠?ㅋㅋㅋ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인데 주차장이 작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본관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제가 이곳을 작년 4월 초에 방문해서 잔디도 많이 안 자라있고 그런데 지금 방문하시면 잔디도 다 초록초록하게 자라있고 제가 찍은 사진보다 훨씬 이쁠거에요ㅎㅎ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블로그를 다시 생각할 마음이 없었어서 사진을 아주 dog판으로 찍어놨어요ㅎㅎ
지붕 밑에도 의자가 있어서 바람쐬면서 앉아있기도 좋을 것 같고요.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테이블도 있어서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돌로 만든 이런 귀여운 공간도 있어요ㅋㅋㅋ
4월 초이기에 나무가 봄기운을 받아 꽃잎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곳에 심어놓은 조그마한 나무들도 이쁘게 자라서 보기 좋을 것 같아요. 1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자라있을 지도 궁금합니다.
본관입구에 쓰여있는 문구인데 참고~
근데 이건 작년에 봤던 문구인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지금은 노키즈존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작년 12월 1일부터 노키즈존카페입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와 자리에 앉아 밖을 보는데 창문이 크게 있고 테두리가 목재로 되어있어서 마치 액자같아요.
카페 안도 깔금하고 넓직하죠?ㅎㅎ
창문들도 다 액자같아서 너무 좋아요.
천장도 높아요.
이곳은 포크, 나이프, 물, 휴지 등을 가져가는 곳이에요.
이쪽에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ㅎㅎ
디저트도 있어요. 마카롱이 가격이 비쌉니다. 아마도 자릿세 때문이겠죠?ㅋㅋㅋㅋ
파베뉴 브레키가 여기 대표 메뉴인 것 같은데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인데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 싶어서 도전을 안했어요. 그래서 그냥 토마토파스타와 토마토알리오올리오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도 그렇고 음료들이 비싼편이에요.
파스타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창밖을 구경했어요.
토마토파스타(17,000원)입니다.
발사믹크림도 뿌려져있어요.
조개도 들어있고 통마늘이 들어가서 맛은 있었어요.
토마토소스가 흥건하게 주변에 퍼져있는 파스타는 아니었지만 소스가 시판소스가 아니어서 고급진 맛이 났어요. 먹다보니 소스가 부족하단 느낌도 안 들었어요.
토마토알리오올리오(16,000원)입니다.
솔직히 너무 오래돼서 맛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꽤 만족스럽게 먹었던 파스타입니다.
알리오올리오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ㅎ
피클 맛 기억안나요.......
이곳은 위에서도 언급했던 별관인데요.
문은 열려있었는데 손님은 없었어요. 사실 작년 4월 초라서 본관에도 저희 테이블말고 딱 2테이블만 손님이 있었어요.
주소나 전화번호 필요하신 분 참고하세요.
스몰 웨딩도 할 수 있나봐요ㅋㅋ
직접 보면 더 이쁜 카페에요. 언젠가 시간되면 또 한번 찾게 될 것 같아요. 참고로 파베뉴 입구 주변에 팻말을 보니 웃음나무공방이라고 된게 있어서 걸어갔다와봤어요.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는데 각종 목재 관련해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고 주문제작도 가능한 곳이에요. 요리사들이 캄포나무도마 등 원하는 나무 종류와 사이즈, 두께를 말하면 그대로 만들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파베뉴 간김에 웃음나무공방도 구경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사지 않고 나와도 상관없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좋더라고요ㅎ 멍멍이도 키우시는데 겁쟁이에요ㅋㅋㅋㅋ
한줄평 : 제가 사진을 이딴식으로 찍어서 죄송한데 굉장히 이쁜곳입니다ㅋㅋㅋㅋ
제주 감성의 이쁜 카페를 지난번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곳도 엄청 이쁩니다ㅎ
2019.07.13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파주 운정 주택카페 소스트가에서 인스타 감성과 이쁜 정원 즐기기
이 글은 제 돈 주고 파스타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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