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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2019미쉐린가이드서울 명동교자 칼국수 맛집????ㄴㄴ만두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19. 6. 9.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동역의 유명한 맛집,

1966년에 개업한 

명동교자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가본 사람이든, 안 가본 사람이든

칼국수로 정말 유명하죠.

저도 여태껏 먹어본적은 없지만

명동교자를 들어본지는

정말 오래되었어요.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었네요.

이곳은 명동역 6번출구에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명동교자는 본점과 분점이 있어요.

두 곳의 위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본점으로 갔습니다.

웨이팅은 하지 않았지만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테이블도 엄청 많고 식당도 넓고

일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아요.

속으로 여기 일하시는 분들 월급챙겨주려면

매출이 얼마나 되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일단 칼국수 1개, 만두 1개 주문했어요.

가격은 각각 9,000원 10,000원이고

선결제에요.

이게 그 유명한 칼국수입니다.

보통 칼국수는 야채가 들어있거나

닭고명이 들어가있거나 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 식당은 고기 고명과 만두소가 적게

들어간 홍콩에서 볼 법한 교자가 4개

들어있어요.

비주얼 합격!

그럼 맛은?

국물부터 맛보았는데 

너무 짰어요ㅠㅠ

제가 원래 싱거운 걸 좋아하는 편이기에

일단 패스

고기 고명은 짭짤하니 좋았고요. 

교자는 만두피가 엄청 얇고 

만두소도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어요.

교자는 훌륭합니다.

그리고 면을 먹어봤는데요.

면은 솔직히 말해 실망했어요.

저는 수제면발처럼 탱글탱글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마트에서 파는 풀무원

칼국수 맛과 식감 정도는 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흐물흐물하고 미끄럽고 

식감이 좋지 않았어요.

국물과 칼국수 면발만 좋으면 일단

칼국수는 맛없는 음식이 아닌데

면발이 별로다보니

칼국수 전체에 대한 호감도가

확 사라지더군요.

이런 푹 퍼진듯한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스타일은 절대 아니었어요.

김치는 마늘김치에요.

정말 매워요.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시도조차 안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게 맵기 때문에

저는 더 달라고 해서 계속 먹었습니다.

김치는 사가고 싶더군요 ㅎㅎ

국수전용 양념장은 뚜껑열자마자 

바로 닫았어요.

국물이 짠데 양념장을 쳐다만 봐도

짜더라고요 ㅋㅋㅋ

참고로 양념장 비주얼은 좋았어요.

저기 왼쪽에 명동교자라고 쓰여있는

사탕은 자일리톨 껌이에요.

이게 만두에요.

10개에 10,000원이니

한 개에 1,000원꼴인 셈이죠.

이 만두는 알맞게 잘 쪄내서 정말

맛있었어요.

만두소의 간도 잘 되어있고

만두피도 흐물흐물하지 않고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마늘김치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남아있는 만두 전부다 계속 마늘김치와

먹었습니다.

 

이 명동교자는 재료 구성으로만 보면

정말 훌륭한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9,000원이라는 가격에 빚어내기 힘든

교자와 고기고명까지 주고 

고기 육수 맛의 국물에 칼국수면을

넣어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 가격에 밥, 면은 무한리필)

하지만 짜고 아쉬운 식감의 면발은

아쉽다 못해 너무 안타까워요.

오래된 집이기도 하고 단골도 많고

2019미쉐린가이드서울편에도

나온 집이어서 기대했는데

기대를 안 했더라도 실망할

맛이었어요.

그래도 만두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간 날이 국물이 짰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옆 테이블의 부부도 둘다 국물짜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짜긴 짭니다.

마지막에 자일리톨 껌 존맛ㅋㅋㅋㅋㅋㅋ

한줄평 : 칼국수의 재료 구성이 훌륭한데 비해

국물이 짜고 면이 퍼진듯한 식감이라서

실망했지만 만두는 정말 맛있습니다.

 

 

명동역 6번출구에서 걸어가시면 돼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칼국수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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