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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내가 만든 요리 이야기

해물파전 냉파요리(오징어없이 새우만^^)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4.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만들어본 해물파전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쪽파를 사두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남았어요. 계속 두니까 상태도 안 좋아지고 얼른 먹어치워야겠다 싶더라고요ㅋㅋㅋ

일단 저는 해물파전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쪽파를 이렇게 15cm~20cm정도 크기로 잘라두고 후라이팬에 얹었어요. 물론 불은 키지 않고요. 그 다음에 식용유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부침가루를 물에 개어서 반죽물을 만들어주고 계란물도 만들어줍니다. 새우는 두절탈각새우 31/40사이즈 다이아몬드걸로 사용했습니다. 부침가루에는 간이 이미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되지만 달걀물에는 소금을 꼭 넣어주어야 나중에 간이 맞습니다. 식당에서는 반죽에 간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쪽파 위에 식용유를 뿌려둔 곳에 반죽물을 뿌려줍니다. 불을 이제 켜주세요ㅎㅎ

새우를 이 위에 올려주세요. 이렇게 중불로 켜두고 기다리면 반죽 밑바닥이 슬슬 익기 시작해요.

소금간을 한 달걀물을 위에 뿌려주세요. 완전 이쁜 해물파전 만들어지고 있어요. 오징어도 있으면 넣어줄텐데 아쉽네요.

자 어쨌든 이제 가장자리가 슬슬 익어가면 뒤집어주어야 되는데요. 절대로 변명하는게 아니라 딱 뒤집으려는 순간에 카톡이 오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어찌어찌 살려놓긴 했는데 새우가 제자리를 못찾았어요ㅋㅋㅋㅋㅋ

해물파전 완성입니다. 새우가 원래 위치해놓았던 자리에 없어서 좀 당황스럽지만 어쨌든 완성했어요.

새우가 아주 탱글탱글하니 잘 익었습니다ㅎㅎ 이 해물파전은 달걀물이 들어갔기 때문에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재료가 더 있다면 당근, 양파, 청양고추 등도 넣으면 맛있어요ㅋㅋㅋ 저는 쪽파를 소진하기 위해 만든거라 간단히 만들어봤습니다.

야식으로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좋은 해물파전 만들어본 포스팅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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