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무나물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기(만드는 법 상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나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무, 다진마늘, 쪽파(파 대신 사용), 어간장(진간장, 국간장 사용가능), 식용유, 들기름, 들깨가루, 국다시용 멸치

입니다.

무는 제주무 인데요. 집 앞의 마트에서 하나에 790원 주고 사서 2/3정도 사용했습니다. 요즘 파값이 너무 비싸서 쪽파 조금 묶여있는 걸로 샀어요. 채썬 무랑 같이 길다란게 통일감 있고 쪽파도 좋네요ㅎㅎ 그리고 마늘은 대충 다져줬습니다.

식용유와 들기름을 반반씩 넣고 그 위에 다진마늘과 썰어둔 쪽파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채썰어 놓은 무를 넣어주시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가려져서 없지만 국물다시용 멸치도 5마리정도 넣어주세요. 이건 안 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간장을 사용했는데요. 진간장이나 국간장을 사용하셔도 돼요. 다만 국간장은 많이 짜니까 사용량을 좀 줄이셔야돼요. 백종원 선생님은 진간장을 사용하셨어요ㅋㅋ 그리고 무를 좀 졸이면서 익혀줄건데요. 물을 한 컵 정도 부어줍니다. 중간중간에 조금씩만 뒤적뒤적거리기만 하면 돼서 되게 편해요.

참고로 제가 사용한 어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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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에요.

약간의 설탕을 넣어주었는데요. 비정제 설탕인 유기농 코코넛 슈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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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들깨가루 70%, 콩가루 30%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그냥 들깨가루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 이때는 추어탕집이나 순대국집에서 사용하는 그냥 들깨가루말고 껍질을 벗긴 거피들깨가루를 사용하셔야 돼요.

뒤적뒤적해주세요. 이제서야 멸치가 보이네요ㅋㅋㅋㅋ

국물을 많이 남기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국물을 많이 남기지 않는 편이에요. 이쯤 국물이 졸아들면 간을 한번 보고 맞나싶으면 빼고 아니면 소금을 좀 넣어주세요. 저는 딱 맞아서 바로 이때 뺐어요.

반찬통에 담아두고 완전히 식으면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뜨거울 때 먹으면 진짜 맛있고 차갑게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그냥 무조건 맛있다는 소리입니다ㅋㅋㅋㅋㅋ 무 500원어치 정도로 이렇게 반찬통 3개를 가득채웠네요. 지난번에 만들었던 건토란대볶음과 함께 밥반찬으로 같이 먹고 있는 중이에요.

칼질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무를 채썰어야 해서 조금 부담일 수도 있겠지만 천천히 조심해서 썰어놓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재료들만 넣고 졸이다가 다 졸으면 빼기만 하면 돼서 정말 간편한 초보도 할 수 있는 요리에요. 건강한 반찬 한번 만들어보시는거 어떠세요?ㅎㅎ

 

그럼 오늘 포스팅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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