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월롱면에 위치한 폴콘이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vollkorn은 독일어로 '통밀'이라는 뜻이에요. 저는 단풍이 이쁜 가을에 방문했는데 3차 코로나 터지고 나서 카페는 매장이용이 금지돼 포스팅도 그냥 미뤘어요ㅋㅋㅋ 이제야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렇게 지붕이 엄청나게 큰 카페에요. 카페의 생김새도 특색이 있네요 ㅎ
저 오른쪽에 보이는 스마일있죠? 저기가 포토존이에요. 저 스마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일 카페, 스마일 베이커리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ORGANIC BAKERY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유기농 재료들은 사용하나봐요. 작은 스마일도 귀엽네요 ㅋㅋ
여기는 주차장인데요. 주차장이 넓어요.
처음에는 전부 폴콘 베이커리 주차장인줄 알았는데 여러 회사들이랑 같이 사용하는 주차장이더라고요. 그래도 카페에 사람 꽉 찰 때 방문했는데 주차는 어렵지 않았어요.
야외에도 공간이 있어서 날씨가 좋고 춥지만 않다면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겠어요.
이렇게 벽에 막혀서 가려진 외부 공간도 있어요. 가을에 방문 당시 저곳에서도 많이 먹더라고요.
메뉴판이에요. 이곳은 좋은 점이 300원만 추가하면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가능하다는 거에요. 커피를 드시고 싶은데 마시면 밤에 잠이 안 오시는 분들한테 정말 좋겠네요. 커피 값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카페치고는 또 막 비싼 가격도 아닌 것 같아요.
연우제다 블렌딩 잎차도 있네요. 사실 연우제다를 처음 들어봤는데요. 지리산 하동에서 3대째 기업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라네요. 3無 철학은 가진 기업이라서 연우제다 블렌딩 잎차는 無 방부제, 無 착향, 無 색소라고 합니다. 발효차, 유기농 홍차, 유기농 녹차 등의 종류가 있는데 재료로 수국, 비트, 레몬머틀, 레몬밤, 페퍼민트, 연잎, 똘배, 유자 등이 사용되네요. 이런 재료들이 다른카페랑 비교했을 때 차별성이 있어서 좋네요.
100% 착즙 주스도 판매하는데 천혜향, 한라봉 2가지 맛의 착즙 주스가 있네요. 계절 메뉴라서 샌드크림라떼, 달고나라떼가 아직도 파는 지는 모르겠는데 방문 당시에는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었어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들이 엄청 많아요. 케이크 종류들도 있고
타르트, 크로와상 등의 종류들도 있어요. 빵들의 가격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 알려드릴게요.
초코 브라우니 2,000원, 티라미수 5,500원, 초코 소라빵 4,800원,
에그 타르트 2,000원, 크림 크루아상 3,500원
말차 에끌레어 3,500원, 망고 에끌레어 3,500원, 레몬 에끌레어 3,500원, 딸기 크루아상 4,500원,
롤 케이크 6,500원, 초코 생크림롤 조각 6,500원, 카스테라 2,200원, 위크엔드 3,5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 5,000원,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6,000원, 레드벨벳 케이크 6,800원, 비스킷 슈 1,500원
딸기생크림 조각케이크 6,500원, 마카롱 2,200원 입니다.
옆에도 다른 빵 종류들이 있는 공간이 있어요.
버터스콘, 마카다미아 스콘, 무화과 스콘, 크림치즈 스콘, 러스크 등이 있어요. 중간에는 팔미에도 있네요. 며칠 전에 리뷰한 아우어베이커리의 빨미까레랑은 생김새가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을 것 같아요.
순우유크림빵, 순우유크림치즈빵, 갈릭 크림치즈빵, 감자빵, 애플턴오버, 페레로퍼프가 있어요. 페레로퍼프가 달달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통밀깜빠뉴, 크렌베리 바게트, 올리브치즈깜빠뉴, 앙버터 블랙브레드, 갈릭 토스트
단팥빵, 소보로, 마약옥수수빵, 버터라우겐, 치즈치아바타, 올리브치아바타 등이 있어요. 저는 올리브치아바타가 한 개 밖에 안 남아서 맛있나 보다 하고 저걸 골랐어요ㅎ
에멘탈크림치즈식빵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김정은이 즐겨먹는 에멘탈치즈ㅋㅋㅋㅋㅋ 배 엄청 나오겠죠?
식빵 종류도 다양해요. 사진에 가격이 잘 보여서 가격은 따로 쓰질 않았어요^^
저는 녹차맛 롤케이크랑 카페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녹차맛 롤케이크는 생김새로 알 수 있듯 달달했어요. 카페라떼는 원래 핫으로 주문했다가 다른사람들이 유리잔에 먹는 게 이뻐서 아이스로 바꿨어요ㅎㅎ 우유랑 커피가 절묘하게 섞인 게 유리잔에 담으니 정말 이쁘네요. 카페 라떼도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도요 ㅎㅎ
올리브치아바타는 추가 주문했어요.
알아서 데워주시더라고요. 데워서 빵을 먹으니 부드럽고 쫄깃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올리브도 꽤 많이 들어가서 좋았구요.
안에도 Vollkorn(폴콘)이라고 쓰여있네요.
크리스마스 이전에 방문한 터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어요.
매장이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요. 천장이 높아서 좋더라고요.
눈사람
Vollkorn이라고 적혀있는 머그잔, 접시, 글라스 컵 등이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비싸네요ㅋㅋㅋㅋ
내부 테이블
이렇게 의자가 룸 테두리에 만들어져있는 공간도 있어요.
후르츠 포션잼이 1,400원에 파는데 잼을 많이 안 드시는 분들은 여기서 사서 종류 별로 맛봐도 괜찮겠네요. 갑자기 샹달프 과일잼이 생각나요 ㅋㅋ
주차장에서 바라본 폴콘 베이커리 1
주차장에서 바라본 폴콘 베이커리 2
주차장에서 바라본 폴콘 베이커리 3
이 나무는 엄청 키가 큰데 생긴 게 정말 특이하네요. 지팡이처럼 생긴 것 같기도ㅋㅋㅋㅋㅋㅋ
한줄평 : 커피와 빵 맛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은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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