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카페루버월, 건축가상을 받은 멋진 건물과 색다른 분위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6. 3.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문발동에 위치한 카페루버월이란 곳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한 날 오후에 시간이 남아 근처 카페를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카페 외관을 보니 미술관같은 느낌이 들었고 색다른 느낌을 풍기길래 바로 내비 목적지로 정했어요ㅎ

카페 외관입니다. 정말 독특하게 생겼죠?ㅎ 건축가 상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검색해보니 빛녹음,건축적 구속을 초월한 현실(송하엽,SPACE,2016.4월호). 설계:AND건축(건축가 정의엽, 건축가 이태경). 이라고만 되어있더라고요. 안에 들어가서 보니 2016년에는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고요. 2017년에는 AMERICAN ARCHITECTURE PRIZE를 받았어요ㅎㅎ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그냥 그렇구나~싶은데 AMERICAN ARCHITECTURE PRIZE는 신기해요ㅎㅎ

카페 입구에요. 입구에는 카페루버월이라고 쓰여있고 야외테이블도 있습니다. 다 합치면 6개정도인 것 같아요.

이곳이 내부로 들어가는 진짜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ㅋㅋㅋㅋ QR인증을 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디저트로는 레몬파운드케익, 티라미수, 치즈케익, 피칸타르트, 초코마들렌이 있어요.

저는 이중에 피칸타르트를 주문했어요. 피칸타르트가 5,500원인데 부채꼴 내각이 굉장히 큽니다ㅎㅎ 보통 45º인데 이곳의 피칸타르트는 60º는 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치즈케익은 부채꼴 내각이 비교적 얼마 안되네요ㅋㅋ

치아바타(2,500원)과 시나몬롤빵(3,500원)도 있는데요.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아요ㅎ 요새 워낙 비싸게 파는 곳이 많아서요ㅎ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3,500원이어서 특별한 건축물치고 가격이 낮아 마음에 드네요ㅎ 커피 외에도 카페인이 안 들어간 라떼류와 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차 등이 있어요.

핸드드립 커피도 5,000원이 안 넘는 4,5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중인데 이정도면 정말 괜찮은 가격 같아요. 방문했을 때는 빠르게 사진찍느라 몰랐는데 파니니도 파는 곳이었네요ㅎㅎ 파니니 엄청 좋아하는데 이걸 집에 와서야 알게됐어요ㅠㅋㅋㅋㅋㅋ

원두와 커피 원액도 판매중입니다ㅎ

쿠키, 마들렌, 머랭쿠키도 파는데 이것 또한 가격이 괜찮네요ㅎ

자 이제 한번 카페 내부를 보실까요?ㅎㅎ 주방 쪽 위를 보시면 벽이 기울어져 있어요. 한쪽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이것만 봐도 건물이 참 독특하죠?ㅎㅎ

보면 볼수록 독특해요.

저는 이 건물이 건축가상을 받았다기에 처음에는 호기심에 막 계속 쳐다보게 되고 그랬는데 앉아서 시간을 보낼수록 마치 벽에 저한테 쏟아질 것 같은 느낌도 받아서 약간 심리적으로 불안한 감도 있었어요ㅋㅋㅋ불안해서 바들바들 떨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ㅋㅋㅋ

1층 벽에는 조명들이 벽 안에 박혀있기도 해요.

테이블은 무난한데 의자가 디자인이 독특하네요ㅋㅋㅋㅋ

스탠드도 평범하지는 않습니다ㅋㅋ

물과 휴지는 입구쪽에 비치되어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카페 내부 1층의 자리가 몇개 안됐어요. 5~6개정도였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1층 야외 자리까지 하면 10개가 넘고요ㅎ 사장님께 2층, 3층에도 자리 있는 거냐고 여쭤보니 3층은 사장님이 사는 집이고 2층에 올라가보면 1자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 위로 올라가면 사장님 집이고

이곳이 2층 자리에요ㅋㅋㅋㅋ 딱 이렇게 한 공간만 마련되어 있어서 특이했어요. 1층에서 말하는 소리들이 잘 들렸습니다.

이건 2층자리 옆에 있던 의자고요.

이게 2층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창도 기울어져있고 벽도 기울어져 있어서 신기하긴한데 2층에 이렇게 자리가 하나만 있다는 걸 알게되니 뭔가 안정감이 떨어지는 구조물이라는 생각 이외에도 공간에 실용성이 떨어진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ㅋㅋㅋㅋㅋ

주문한 피칸파이와 녹차라떼가 나왔어요. 

피칸파이에 견과류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두툼해서 양도 많아 좋더라고요.

녹차라떼는 거품이 곱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부드러웠어요. 녹차향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ㅎ 카페가 독특하게 생기다보니 카페에서 일상얘기 외에도 건축물에 대한 얘기도 어머니와 나눴어요. 알랭드보통의 행복의건축이란 책을 어머니와 제가 둘다 읽었기에 그 책의 일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르 꼬르뷔지에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독특한 건축물 덕분에 재미난 시간을 보냈네요ㅎ

 

한줄평 : 독특한 외관에 이은 독특한 내부구조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고 피칸파이와 녹차라떼로 미루어보건데 커피도 왠지 맛집입니다ㅋㅋ

이 글은 제 돈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트모양 공감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 하셔도 누르실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