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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운정 산티모르커피하우스, 초코스무디와 딸기라떼 완전 꿀맛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1. 31.

파주 운정 가람마을에 위치한 산티모르커피하우스에 다녀왔어요. 너무 집에만 콕 박혀 있었던 것 같아 여자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카페인데요. 둘 다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주문한 음료들이 상상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카페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이전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인테리어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바뀐 것 같아요. 1층 입구 쪽 보도블록 위에도 테라스 공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쩌면 누가 신고해서 싹 빼버린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보통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이날은 달달한 게 먹고 싶었어요. 여자친구는 딸기라떼(5,500원), 저는 초코스무디(5,000원)를 주문했어요.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건 나중에 먹어봐야겠네요 ㅎ

 

 

 

카페의 바닥은 타일이 안 깔려있고 색만 칠해져 있는 느낌인데요. 이것도 괜찮네요ㅎ 벽 쪽에는 마치 룸처럼 안으로 들어가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초코스무디(5,000원)와 딸기라떼(5,500원)이 나왔어요. 초코스무디달달해서 맛있는 것도 있었지만 자바칩 같은 게 곱게 갈려 들어가 있어서 살짝 씹는 맛도 느낄 수 있었고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맛을 내더라고요. 초코스무디가 맛있어봤자 초코스무디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는데 이건 확실히 특별했어요 ㅎㅎ

 

 

딸기라떼(5,500원)도 무난해 보이지만 딸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계속 씹을 거리가 있다는 게 매력적이더라고요. 딸기라떼는 카페에서 사 먹으면 대부분 맛있긴 하지만 그래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요. 딸기가 어느 정도 새콤달콤한지랑 우유양과 딸기청의 비율입니다. 이곳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산티모르커피하우스에서 커피가 아닌 음료 2개를 주문했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사이드 음료가 이 정도면 커피를 얼마나 맛있으려나? 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카페 이름에도 커피가 들어가잖아요 ㅎㅎ

다음 방문 때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를 먹어봐야겠어요.

 

한 줄 평 : 사이드 음료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커피 맛도 궁금해지는 카페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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