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랑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필무드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마장호수 안에 있는 레드브릿지만큼이나 유명한 곳인데요. 마장호수에 놀러 갔다가 들리기 딱 좋은 위치에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멋지고 대형카페이기 때문일 거예요.
필무드는 카페도 엄청 크지만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저는 작년 마장호수에 단풍 구경을 갔다가 들렸어요. 약 3개월 전이네요 ㅎ
다양한 음료들이 있는데요. 시그니처로는 미숫페너, 아인슈페너, 필무드라떼가 있네요. 커피가 아닌 것 중에서 좀 특이하다 싶은 것은 인삼주스에요. 이날은 이 중에 하나도 맛보질 못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길래 우유 아이스크림(6,000원)을 주문했어요. 여자친구는 차 중에서 후르츠드림(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베이커리도 다양한 종류가 팔고 있는데요. 저녁 먹기 전이라서 빵은 먹질 않았어요.
우유 아이스크림(6,000원)과 후르츠드림(7,000원)이 나왔는데요. 저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마장호수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카페에는 별로 없더라고요.
폴바셋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는데 여기서도 상하목장 우유 아이스크림이다 보니 맛에 대한 의심은 전혀 없었어요. 그냥 진짜 엄청 맛있습니다 ㅎㅎ 6,000원이라 많이 비싸긴 한데 그래도 기분 좋더라고요 ㅎㅎ
실내는 진짜 엄청 넓은데요. 곳곳에 식물들을 놓고 깔끔하게 꾸며놔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ㅎ
야외 자리도 있는데 날씨 좋은 봄, 여름, 초가을에는 이곳도 붐비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별로 없었어요. 이쪽 땅과 주차장까지 면적을 보면 몇 천평은 될 것 같아요.
1층에는 단체석도 있고 2층 끝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사실 방문했었던 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서 카페 전체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어요. 나중에 날씨 좋은 날 다시 방문해서 여기저기 제대로 둘러봐야겠습니다 ㅎ
한 줄 평 : 비싸긴 하지만 이쁘게 꾸며놓은 대형카페로 마장호수에 놀러 갔다가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아이스크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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