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당 곤트란쉐리에라는 대형카페에 다녀왔어요ㅎ 곤트란쉐리에의 다른 이름은 지씨에피세리입니다. 이전에 춘천에 여행을 갔을 때 들렀던 곳도 곤트란쉐리에였는데요. 그 곤트란쉐리에랑 같은 곳입니다. 지씨에피세리는 GC Epicerie인데요. GC가 곤트란쉐리에의 약자입니다.
2021.10.24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춘천 구봉산 카페, 곤트란쉐리에 지씨아뜰리에에서 루프탑과 맛있는 빵 즐기기
1층에서는 빵을 만드는 공장으로 이용되고 있고요. 2층으로 가면 카페가 나와요. 카페 입구 맞은편에는 와인, 파스타면, 치즈, 음료, 접시, 머그컵, 캔디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팔고 있어요. 가격이 인터넷보다 살짝 비싼 것도 있고 살짝 저렴한 것도 있는데요.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저는 바릴라 토마토소스와 과일치즈를 구매했어요.
곤트란쉐리에의 가장 유명한 빵은 퀸아망이죠ㅎㅎ 바로 왼쪽의 빵이 퀸아망이고 오른쪽의 빵이 소금빵이에요. 저는 이날 아메리카노와 분다버그 진저비어를 선택했어요. 분다버그는 얼음컵에 주는데 얼음이 굉장히 커서 카페에 오랫동안 있었는데도 얼음이 다 녹지 않아서 좋았고요. 적당히 달면서 탄산의 톡톡쏘는 맛이 좋았습니다. 진저맛이 많이 나긴 하지만 진저의 쏘는 맛까지는 안 나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다 드실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퀸아망은 버터의 풍미가 올라오는 바삭 촉촉한 빵이에요. 표면에는 설탕물? 처리가 되어있어서 달콤한 맛도 추가적으로 납니다ㅎㅎ 너무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춘천 구봉산의 곤트란쉐리에 지씨아틀리에에서 먹었던 퀸아망보다는 살짝 아쉬웠어요. 자르기 힘들정도로 많이 굳어있었거든요. 퀸아망이 갓 나온 시점에서 먹으면 도대체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ㅎㅎㅎㅎ 버터맛과 달달 촉촉한 맛이 바삭하려다가 말고 입안에서 녹는 맛일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소금빵은 사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왜 사람들이 소금빵소금빵 하는지 알겠더라고요ㅎㅎ 버터맛도 많이 나는데 일단 짠맛이 적당하게 딱 올라오는게 포인트더라고요ㅎ 겉표면에도 소금이 뿌려져있는게 보이시죠?ㅎㅎ 여기서도 소금빵 맛있게 먹었는데 덕이동에 명장텐이란 곳에서도 소금빵을 팔고 있어요.
곤트란쉐리에 파주점을 방문했을 때 제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요. 창도 엄청 크고 밖에는 분수대도 있고 날씨 좋을 때는 카페 안에서 이쁜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어요!! 친구랑 사진을 많이 찍느라 카페 내부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ㅋㅋㅋㅋㅋㅋ
명장텐의 소금빵도 유명한데 방문했을 때 다 팔려서 못 먹어봤었어요. 다음에는 명장텐에서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ㅎㅎ
2021.08.29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일산 덕이동 명장텐 베이커리 카페, 맛이 보장된 다양한 빵들을 맛볼 수 있는 곳
다음메인에 올라갔던 글입니다ㅎㅎ
한줄평 : 비싸긴하지만 빵이 맛있고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입니다.
이글은 제 돈주고 빵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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