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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세상 이야기/핫한 이슈거리

이나은 학폭 법규 고영욱 발언을 욕하기 전에 문제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3.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이프릴 이나은에 대해서 말을 해보고자 합니다. 요즘 학폭때문에 말이 참 많죠.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서부터 연예계까지 떠들썩 합니다.

먼저, 초록창에 이나은이라고 치면 연관검색어로 이나은 고영욱이 뜹니다.

지인의 SNS에 이나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고영욱한테 당하고 싶냐"는 식으로 댓글을 달아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나은 소속사 측에서는 합성이라면서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부정에도 뭐만하면 다 법적대응이냐면서 안 믿어주고 있는 분위기가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학폭 관련해서 자세히 찾아본 바가 없어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또, "이나은 법규"라고 작년 7~8월에 퍼진 사진 때문에 논란입니다. 이나은이 손가락욕을 하고 있는 과거 사진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여러가지로 안 좋은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것 같아요.

이 사진으로 이나은의 인성에 논란이 일고 있죠.

체육계, 연예계가 학폭으로 인해 여론의 과열되면서 저는 사람들이 본질을 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폭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가해자를 두고 욕하는 사람들이 과연 원하는 것이 학폭이 사라지는 것인지 가해자가 사라져 버리는 것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럽습니다.

가해자가 명확히 나오지 않은 제보?나 사건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이 추측을 통해 가해자를 지목하는데요. 가해자가 지목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욕을 퍼붓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가해자인지 아닌지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는데도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분풀이를 할뿐 학폭 근절을 위한 문제해결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한번쯤은 남을 욕하기 전에 사실여부에 대한 판단과 단순한 분풀이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일지 생각해보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살면서 학폭은 아니더라도 남한테 큰 상처 한번 안 주고 살아온 사람이 있을까요? 남을 손가락질하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추태를 감추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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