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카라멜라이징 응용요리/토마토커리파스타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마토커리파스타를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볼거에요. 예전에 다진 돼지고기를 사다놓고 너무 많아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던게 있었는데요. 너무 오래 놔두면 안 좋을 것 같아서 다진 돼지고기를 냉파하기 위해 해동을 했어요ㅎ 

기름을 두르고 다진 돼지고기를 볶아주다가 예전에 카라멜라이징 해두었던 양파를 두 덩이 넣어줬어요. 예전에 마켓컬리에서 양파를 5개 주문했는데 너무 많이 남아서 카라멜라이징을 했었거든요. 카라멜라이징을 1시간 이상을 해주어서 완전 갈색빛이 도는데요. 이걸 얼음틀에 담아서 요리에 활용하기가 편해요. 위의 양파 블록도 얼음틀에서 2개 빼낸거에요ㅎㅎ 다 백종원대표님이 유튜브로 가르쳐주신 것들입니다ㅎㅎ

2021.04.17 - [뚠뚠이의 일상/내가 만든 요리 이야기] - 양파 카라멜라이징 1시간 동안하면 단맛이 상상 이상입니다.

양파 카라멜라이징 1시간 동안하면 단맛이 상상 이상입니다.

양파 카라멜라이징에 대한 포스팅을 보시려면 참고해주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마토소스는 폰타나 나폴리 뽀모도로 토마토 소스에요. 미리 1~2통은 사다두는 편인데 이게 마지막 토마토소스입니다ㅋㅋㅋㅋ 정통 이탈리아산 스타일 100%입니다. 이탈리아산 토마토 100%에요. 

이렇게 한통을 다 넣어주었어요. 1통에 3~4인분이긴 한데요. 저는 미리 소스를 만들어두고 남은 소스는 냉장보관 했다가 다시 사용하려고 좀 많이 했어요. 저는 여기에 카레의 맛도 가미해줄거여서 물을 넉넉히 부어주었어요.

제가 사용할 커리는 S&B 골든 커리 블록이에요. 중간맛으로 준비를 했고요.  총 8개의 블록이 들어있는데 

저는 한덩이만 넣어주었어요. 그거 아시나요? 커리 블록은 사실 팔팔 끓을 때보다 적당히 뜨거울 때가 더 잘 녹아요ㅎ

커리 블록까지 다 녹고 제대로 섞이면 이제 토마토커리소스가 완성입니다. 

저는 딱 먹을만큼만 소스를 작은 팬에 덜어서 새우도 넣어줬어요.

토마토커리파스타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파스타면을 삶기가 너무 귀찮아서 밥하고 같이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았죠?ㅎㅎ

리조또를 만들어먹지 않고 이렇게 밥 위에 소스를 올리고 같이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카라멜라이징한 양파까지 들어가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은 진짜 토마토커리파스타를 해먹었어요ㅎㅎ 다시 먹을 만큼의 토마토커리소스를 작은 팬에 넣고 물을 좀 추가한 뒤 새우를 넣어줬습니다.

그 다음에 적당히 삶아둔 파스타면을 넣고 뒤적뒤적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토마토커리파스타 완성!! 소스를 미리 만들어둔 덕분에 금방 만들 수 있었어요. 자취하느라 번거로움도 줄이고 간편하게 해먹으려면 이렇게 소스를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뒀다가 먹으면 편합니다.

파스타그릇이 없어서 냉면그릇에 담긴 했는데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ㅎ

탱글탱글한 새우와 다진 돼지고기, 카라멜라이징한 양파가 씹혀서 식감도 다양하고 토마토소스의 맛과 커리맛의 조화가 잘 맞아서 맛있게 해먹은 파스타입니다. 토마토소스베이스의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커리도 좋아하신다면 이렇게 만들어서 한번 드셔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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