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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소고기 패티가 진짜 맛있는 후암동 바스버거 강력추천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19. 6.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역에 근처에서 볼일이 있어서

이곳 바스버거에 다녀왔습니다.

후암동 바스버거인데요.

이곳에만 있는게 아니라 광화문, 연남동,

용산 등 여러 곳에 많이 있네요.

하지만 저는 처음보는 브랜드이고

수제버거가 맛있을 것 같아서 가보게

되었어요.

서울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남산다이너앤펍에서

조금만 더 가시면 됩니다.

2층에 위치한 바스버거를 보면 조명때문인지

버거에 맥주를 먹고싶어지는 그런 분위기에요.

게다가 루프탑까지 있어요 ㅎ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B문자의 조명이 이쁘네요.

9종류의 버거가 있어요.

세트로 먹으려면 2,500원이 추가되네요.

저는 남산다이너앤펍에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 클래식치즈버거를 주문했다가 

너무 무난해서 좀 실망한 기억이 있어서

이 곳에서는 제가 먹고 싶은 고기가 많은

더블바스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프렌치프라이즈나 탄산음료를 돈주고

다른 것으로도 변경가능하네요.

알바 입장에서는 번거롭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네요.

이곳이 맥주도 수제에요.

수제맥주의 종류가 11종류인데 밀맥주,

라거, IPA 등 여러가지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근데 오늘 맥주는 안 마실거에요 ㅋㅋ

맥주안주로 먹기 좋은 사이드메뉴들이

있어요.

핫도그, 어니언링, 버팔로치킨윙 등이요.

가게 근처에 살면 배달도 해주네요.

역시 배달의 민족 ㅎ

버거와 추가구성의 조합도 추천해주고요.

이건 포테이토칩이에요.

서비스로 주는건데 나름 괜찮네요.

방금 튀겨서 나온 뜨거운 칩은 아니지만

바삭하니 맛이 좋아요.

더블바스버거세트가 나왔어요.

버거가 접시에 이쑤시개 꼽아서 안 나오는게

마음에 드네요.

이것처럼 종이백에 들어있으면 먹기가

훨씬 편하잖아요 ㅎㅎ

안에 들어있는 재료도 많고 푸짐하니

정말 맛있는 비주얼이네요.

먹어봤는데 소스맛은 별로 안 나긴하지만

소고기패티가 수제버거맛의 90프로 이상을

리드해줘요.

패티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한우 1+등급의 초이스프라임등급

소고기를 사용한다는데 소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제 생각에는 굽는 것도 잘 구운 것 같아요.

패티 겉면의 거칠한 식감이 마음에 듭니다.

뜨겁게 나온 프렌치프라이즈구요.

맛은 괜찮았어요.

버거킹이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ㅋㅋ

프렌치프라이즈와 탄산음료가

무한리필이에요.

2,500원만 더 내면 세트메뉴로 변경되는데

이게 무한리필 가격이었다니 놀랍네요.

그런데 기본 구성도 양이 상당히 많아서

리필은 못해 먹었어요.

기본 구성도 정말 가성비 좋네요.

가격은 메뉴판에서 보시다시피 11,200원이구요.

버거킹의 더블와퍼세트 9,500원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고민되는게 사실이지만 전

바스버거를 택할 것 같네요.

안에 채소도 더 신선하고 패티가 정말 맛있어요.

1,700원 더 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리필안되는

버거킹보다 바스버거가 훨씬 이득일 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망고플레이트 어플에서

아메리칸버거위크라고 수제버거 할인에

이 집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한줄평 : 프렌치프라이즈&탄산음료 무제한이고

소고기 패티가 진짜 짱짱맛인 버거는

정말 추천할만한 맛입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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