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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내가 만든 요리 이야기

하몽 먹는법과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활용한 초간단 샐러드 2가지 만들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8. 5.

오늘은 하몽 먹는법과 제가 자주 먹는 샐러드 2가지를 소개(하몽샐러드, 쉬림프하몽샐러드)해보겠습니다. 지인한테 샐러드를 해줬었는데 먹을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서 아 이게 다른 사람도 맛있구나 자신감을 얻었어요ㅎ 게다가 바로 어제 포스팅했던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활용한 샐러드이기도 합니다. 

 

하몽 먹는법

일단 하몽은 먹기 전에 상온에 꺼내두는 것이 좋은데요. 30분 정도면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원하는 크기로 찢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사실 하몽 먹는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어떻게 먹느냐보다는 어떤 음식과 같이 만들어 먹냐가 궁금하셨을 거에요. 

하몽과 어울리는 재료들은 멜론, 루꼴라, 빵, 통후추, 와인, 올리브, 건크랜베리, 올리브오일, 파인애플, 치즈 등입니다. 

 

저는 무난하게 샐러드에 넣었습니다ㅎㅎ

 

아보카도를 곁들인 하몽샐러드

제가 뭐 샐러드이름을 뭐라고 지어야될지 모르겠는데 맛있는 하몽이 들어갔으니 하몽샐러드라고 할게요ㅎㅎ 샐러드 재료는 마트에서 손질해놓은 채소(요즘 바빠서 손질해놓을 걸 구매합니다), 아보카도, 토마토, 하몽, 올리브, 고다치즈, 비네그레트 드레싱입니다. 무슨 유명한 샐러드가 있어서 따라한 건 아니고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구성을 갖추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집에 하몽이 왜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마켓컬리에서 금액을 맞추다보니 하몽을 넣게 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근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더 살 계획입니다ㅎㅎ 

저는 그냥 손질된 채소들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준 뒤에 샐러드볼에 제일 먼저 올려놨어요. 그 위에 아보카도를 썰어서 올렸고 토마토랑, 올리브를 보기좋게 색감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올려줬어요. 하몽은 하몽 자체가 엄청 얇은데요. 손으로 찢어서 군데군데 올려줬어요. 하몽을 골고루 위치시키는게 좋아요. 샐러드의 간을 맞춰주는 역할도 하거든요(물론 샐러드 먹을 때 어떻게 집어먹느냐에 따라 다르지만요). 하몽을 이쁘게 얹었으면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흔든 후에 골고루 뿌리시면 됩니다. 제일 마지막에 고다치즈를 그레이터로 갈어서 뿌려주면 샐러드가 완성돼요ㅎㅎ

사실 뭐 재료를 놓는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그냥 골고루 적당히 넣어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그래도 생각해봐야 할점이 있어요. 올리브, 하몽, 고다치즈가 짭짤하기에 간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만큼 너무 과도하게 집어넣으면 너무 간이 셀 수도 있어요. 저는 위와 이 하몽샐러드를 만들 때 아보카도를 같이 넣어서 짠맛이 많이 잡혔어요ㅎ 비네그레트 드레싱으로 풍미도 더 업됐구요ㅎㅎ

 

쉬림프하몽샐러드

두번째 소개할 샐러드는요. 사실 별거 없습니다. 그냥 새우만 맛있게 구워서 올려주면 돼요ㅎ

이건 새우가 들어갔으니 쉬림프하몽샐러드라고 하겠습니다ㅋㅋㅋㅋ 샐러드 재료는마트에서 손질해놓은 채소, 아보카도, 하몽, 올리브, 고다치즈, 비네그레트 드레싱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렸던 샐러드재료에서 토마토가 빠지고 새우가 추가됐는데요. 사실 토마토는 없어서 못 넣었어요ㅋㅋ 저는 재료가 있으면 넣는 스타일이라서 파프리카가 있었다면 파프리카도 넣었을 거에요ㅎ

손질된 채소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고 아보카도, 올리브, 하몽을 위치를 고르게 하여 올려줍니다. 그리고 새우를 구워서 올려줘야 하는데요. 제가 사용한 새우는 다이아몬드 두절탈각새우 31/40사이즈입니다. 먹다가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꼬리 부분의 껍질도 제거해준 후에 구웠어요. 새우의 등 부분도 칼집을 내어주었고요. 5마리만 구울 거기 때문에 기버터를 약간만 사용했는데요. 기버터를 사용하니까 새우의 풍미도 굉장히 업되는 것 같아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새우를 절대로 많이 익히지 않고 딱 익을 정도로만 익혀야 정말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구운 새우를 샐러드 위에 올리고 클래식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뿌린 후 고다치즈를 그레이터로 갈아서 뿌려주면 완성입니다ㅎㅎㅎ첫번째 샐러드(하몽샐러드)랑 비교하면 사실상 새우가 올라갔다는 것 빼고는 큰 차이점이 없는데요. 기버터에 구운 새우가 엄청난 풍미를 선사해주기 때문에 완전 다른 샐러드를 먹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ㅎ 같이 먹었던 친구도 먹으면서 "아 진짜 너무 맛있어~"를 3~4번 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첫번째 샐러드도 먹을 때 "이집 샐러드 맛집이네~" 라고 했었는데 두번째 샐러드(쉬림프하몽샐러드)에서는 감탄사를 여러번 연발한 걸로 봐서 쉬림프하몽샐러드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ㅎ 물론 저도요^^

샐러드를 저는 좋아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는 편이라서 좀 고급스럽게 만들어봤는데요. 재료가 조금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있는 재료들로 구성을 바꿔가면서 만들 수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건강한 샐러드 한끼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ㅎ

2021.08.04 - [뚠뚠이의 일상/내가 만든 요리 이야기] - 클래식 비네그레트 드레싱 만들기(만능 샐러드 소스)

 

클래식 비네그레트 드레싱 만들기(만능 샐러드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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