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쿠슈라 프렌치카페 논밭뷰, 공릉저수지뷰가 인상적인 780평 대형카페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요즘 굉장히 유명한데요. 헤이리예술마을에 모쿠슈라 1호점이 있는데 조리읍에 2호점이 생겼어요. 2호점은 프렌치 감성 유럽 대저택 느낌이 아주 인스타 사진 각이에요.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780평이나 되는 대형카페인데요. 주차는 3시간 무료주차입니다. 하지만 차단기가 없는 바깥 자갈밭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시간 제한이 없으니 좀 더 오래 머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쿠슈라 프렌치카페는 굉장히 커서 건축물을 사진으로 다 담으려면 아마 공릉저수지 맞은편에서 찍어야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베이커리류도 상당히 종류가 다양한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가격은 사악한 편입니다. 사실 사악한 가격은 음료도 마찬가지죠 ㅎ

 

 

베이커리 고르는 거랑 주문은 2층에서 하실 수 있고요. 카페는 총 4층으로 되어있어요. 테라스 공간도 있고 굉장히 넓어요. 근데 평일 방문 때는 그나마 자리가 있지만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빌 것 같네요.

 

저는 쿠키하나랑 아메리카노(6,000원)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장단콩크림라떼(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대형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맛 없는 경우가 은근 많지만 여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장단콩크림라떼는 정말 맛있었지만 솔직히 양에 비해 너무 비싸서 먹으면서 손이 떨렸어요 ㅋㅋㅋ

 

 

2, 3층 실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ㅋㅋ 그래서 테라스에 나와서 공릉저수지뷰 사진을 찍었어요. 웬만한 한강뷰 부럽지 않은 저수지 뷰인데요. 2, 3층 창가자리에 앉아서 바라보는 것도 정말 멋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날씨는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마실 날씨는 아니라서 사진 찍고 얼른 들어왔어요.

 

 

1층의 기둥들이 아치 형태로 있어서 확실히 유럽 감성 뿜뿜나는데요. 1층 반대쪽 입구로 들어가면 아이들과 같이 방문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또 따로 있습니다. 아이들 노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거든요. 게다가 여기서는 키오스크 주문도 가능합니다.

 

 

막상 모쿠슈라 1호점은 헤이리예술마을 놀러갈 때마다 옆만 지나가고 방문을 못했는데요. 어쨌든 이번 2호점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너무 힐링이었습니다. 

 

위 사진의 논뷰는 주차 3시간 제한없는 주차장에서 바라본 건데요. 정말 이쁘지 않나요?

 

파주는 차가 없으면 교통이 좀 불편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시골같은 한적한 곳이 꽤나 많이 남아있어서 힐링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모쿠슈라 프렌치카페에 방문하실 때 어느 방향에서 오느냐에 따라 도로 느낌이 완전 다른데요. 한 곳은 포장도로지만 다른 한 곳은 비포장도로에 길도 좁은 편이니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