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곡역 근처에 위치한
지향한우마을이라는 식당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지향한우마을이 있는 곳은
번화한 곳이 아니고 시골길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시골에 어울리지 않을만큼 엄청 넓고 큰 건물이
있고 옆에는 지향카페라고 이 식당에서
같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어요.
고기집이 잘되서 카페까지 낸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일산에서도 굉장히 오랫동안 살았었는데
이 식당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한우를 구워먹는 것보다도 갈비탕으로
유명한 식당이에요.
식당앞에는 쉴 수 있는 나무 의자와 테이블도
있고요.
저렇게 식당앞에도 차댈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제가 사진찍은 위치 뒷편에도 주차공간이
쭈욱 있어요.
30대이상 주차가능할 것 같아요.
지금하고있는 한우캠페인도 설명이 있고요.
전복갈비탕에 원래 전복이 1개 들어가는데
2개를 넣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갈비탕 보통은 8,000원이고요.
특갈비탕은 11,000원이에요.
여기오시면 일단 특갈비탕입니다 ㅎ
저는 가족하고 방문했는데요.
3명이서 특갈비탕 3개 주문했어요.
고기는 제가 한우를 식당에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설명과 느낀점을 생략할게요;;
단배추무침하고 깍두기, 배추김치를 밑반찬으로
주는데 3개 다 엄청 맛있어요.
단배추도 엄청 부드러워요.
그리고 저는 원래 배추김치를 깍두기보다 좋아합니다.
배추김치 배추의 단맛과 양념맛이 갈비랑
잘 어울렸어요.
특갈비탕이에요.
갈비대가 몇개인지 세어봤는데 총 9개였어요.
11,000원에 9개까지 고기주는 곳 여태까지
살면서 한 번도 못 봤어요.
갈비탕 나온 순간 진짜 양 때문에 깜짝놀랐습니다.
이렇게 밑에까지 갈비로 꽉 차있어요.
갈비도 부드럽고 우측상단에 보이는
고기전용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어요.
배추김치까지 올려서 먹으면 환상입니다.ㅎ
고기국물도 다른 식당의 갈비탕 국물과
깊이가 달라요.
다른 식당들은 조미료를 섞은 맛인데
지향한우마을 갈비탕 국물은 갈비의 양을
어마어마하게 넣고 끓인 깊은 맛이 납니다.
갈비를 많이 주는 만큼 국물도 사실 맛없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기를 구워먹게 되는 사람들은 식당
입구쪽에 있는 이곳에서 고기를 골라서
먹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 식당 한바퀴 쭈욱 둘러봤는데요.
한 테이블 외에는 전부다 갈비탕 먹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렸어요.
저는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문했는데
5시 40분 기준으로 거의 꽉찼습니다.
저기 뒤에는 육회를 만들기 위해서 고기를
길다랗게 썰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은 갈비탕을 택배로 배달시킬 수도
있고 포장도 가능한데요.
뜨거운 갈비탕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는게
아니라 여기 냉장고 안에 있는 국물과
고기 따로 포장되어 있는 걸 갖고 가는 거에요.
고기도 다 식힌 이후에 봉지에 담아서 일일이
포장하셨다고 하네요.
환경호르몬 걱정없겠어요 ㅎ.
참고로 이곳에서는 특갈비탕은 포장이 안되고
일반 갈비탕 8,000원짜리만 포장된다고 해요.
포장해가실 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
한줄평 : 양이 미친듯이 많은데 심지어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국물의 맛까지 생각해보면
감히 대한민국 최고의 갈비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식당 앞에 30대 이상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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