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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미카도스시 파주운정점, 모든 접시 균일가 1,700원 스시 맛보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1. 1.

 

미카도스시 파주운정점에 갔다왔어요. 산내마을에 갔다가 저녁시간이 돼서 뭐먹을지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눈앞에 미카도스시라는 새로운 가게가 보이더라고요ㅎㅎ

 

 

화환까지 있으니 누가봐도 새로생긴 가게라는 걸 알 수 있었죠ㅎㅎ 게다가 뭔가 매장의 조명이 밝다보니 이쪽 거리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ㅎㅎ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던 중에 모든접시 균일가 1,700원이라는 걸 보고 좀 먹다가 아니면 나오자~하는 심정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ㅎㅎ 

 

 

회전초밥집인데요. 제가 마감이 얼마 남지않은 시간에 방문을 해서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지는 않다고 했어요~ 대신에 앞에 있는 메뉴를 보고 원하는 걸 말하면 바로 바로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고요ㅎ

 

 

초밥메뉴를 보면 굉장히 다양한 초밥들이 보이는데요. 잘 보시면 어떤건 2개, 어떤건 1개가 접시 위에 있어요. 비교적 단가가 비싼 초밥은 한 접시에 하나만 올라가고 1,700원인거에요. 사실 저는 모든 접시 균일가 1,700원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예상하긴 했습니다.

 

 

군함, 롤, 우동, 튀김, 디저트 류도 있는데요. 이것도 다 균일가 1,7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우동의 경우 작은 접시에 나오지만 이것도 1,700원입니다ㅎ

 

 

기본으로 주는 장국이에요ㅎ

 

 

저는 이날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들어가자 마자 우동 1그릇을 주문했어요. 위의 사진이 1,700원짜리 우동입니다ㅎ 따뜻한데다가 우동으로 배를 많이 채우기는 좀 그러니 적은 양에 1,700원이라는게 좋더라고요ㅎ

 

 

 

배가 고파서 무슨 스시인지도 확인 안 하고 막 집어먹었어요ㅋㅋㅋㅋㅋ

 

 

이건 활어묵은지입니다. 

 

 

연어랑 광어인가? 그럴겁니다ㅋㅋㅋㅋ 광어는 하나 먹어서 그렇지 원래 한접시에 2개짜리에요. 연어는 생연어, 구운연어, 양파와 소스가 올라간 연어로 종류가 다양해요ㅋㅋ

 

 

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ㅎㅎ

 

 

마카롱이랑 케이크같은 것도 접시에 올라가 있습니다ㅋㅋㅋ 어떤 접시는 귤, 어떤 접시는 방울토마토만 달랑 있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이건 제가 맛있게 먹은 청미와 적미에요. 여기서 적미, 청미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됐네요ㅋㅋㅋ 근데 딱 봐도 직감적으로 왼쪽이 청미, 오른쪽이 적미인 건 알겠어요ㅎㅎ

 

타코와사비도 먹고 이것 저것 더 많은 종류로 먹었는데 전부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ㅎ 모든 접시 균일가로 1,700원이다보니 꽤 괜찮게 먹고 나왔습니다. 이날 2명이서 총 19접시를 먹었고 32,300원이 나왔어요. 회전초밥을 먹은 것 치고 가격이 참 저렴하죠ㅎ 꽤 가성비가 좋은 초밥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한줄평 : 밥의 식감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은 초밥집이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이 글은 제 돈주고 초밥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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