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카페 마음나무에서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밀크티 트래블 먹리뷰

대화동에 있는 마음나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쾌적한 곳이라서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화동 마음나무카페, 아쌈 밀크티가 정말 맛있네요

대화동 카페 마음나무

지난번에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이 안 되어 있었다고 소개를 했었는데요. 지금 보니 마음나무, 카페 마음나무 등으로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더라고요. 

 

 

날이 따뜻해지니 문도 열어놓고 폴딩도어도 열어놔서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ㅎ 지난번에 제가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메뉴가 있다며 그게 비엔나 라떼인 것 같다고 했었는데요. 알고 보니 밀크티 트래블이더라고요. 여자친구가 마음나무의 아쌈 밀크티를 굉장히 좋아해서 아쌈 밀크티(5,300원)와 밀크티 트래블(5,800원)을 주문했습니다.

 

폴딩 도어를 열어놓으니 바람도 불고 너무 좋았어요. 바깥에 나와있지만 햇빛은 완벽하게 차단돼서 쾌적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ㅎ 카페 내부에도 과일나무 등 식물들이 많이 있는데 카페 바깥쪽에도 식물들이 보이니까 자연 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왼쪽이 밀크티 트래블(5,800원), 오른쪽이 아쌈 밀크티(5,300원)인데요. 밀크티 트래블을 얼그레이 밀크티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요즘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음료에요. 여자친구와 같이 먹으라고 사장님이 숟가락도 2개 주셨어요 ㅎ

 

 

아이스크림 위에는 카라멜 시럽도 올라가 있습니다. 얼그레이 밀크티는 얼그레이 때문에 향이 세지만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많이 중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여자친구는 얼그레이의 진한 향을 별로 안 좋아해서 아쌈 밀크티를 주로 마시는 편입니다.

 

다음에 마음나무 가게 되면 마카롱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사장님이 강력 추천하시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거든요 ㅎㅎ

 

한 줄 평 :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밀크티가 맛있었어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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