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피제리아스텔라레, 프로슈토루꼴라와 만조끄레마 너무 맛있어요!

 

피제리아스텔라레라는 파주 헤이리의 피자 맛집을 다녀왔어요ㅎㅎ 이곳은 제가 정말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으면 가는 곳인데요. 그만큼 믿고 먹는 맛의 피자라는 뜻이죠! 그리고 이곳은 지난번에도 리뷰를 했던 적이 있는 곳이에요.

 

2021.08.19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파주 헤이리 피자맛집, 피제리아스텔라레에서 피자 장인의 손맛을 맛보다

파주 헤이리 피자맛집, 피체리아스텔라레에서 피자 장인의 손맛을 맛보다

 

게다가 위의 글은 8월에 다음 메인에 올랐던 11개의 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021.08.30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8월에만 다음메인 11번째 오른 비결

8월에만 다음메인 11번째 오른 비결

 

8월에는 월 방문수가 11만명이 넘었는데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블로그를 쉬면서 아주 엉망이 됐어요ㅋㅋㅋ 대신 힘들었던 저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피제리아스텔라레의 외관이에요. 조명만 비췄을 뿐인데 너무 이쁘죠?ㅎㅎ

 

 

메뉴판

 

 

피제리아스텔라레 김홍진 셰프님은 APN 나폴리 피자장인 협회, AVPN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인정 받은 분이에요.

 

 

음료와 맥주

 

 

샐러드와 스테이크도 파는데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어요ㅋㅋ 3명 이상 방문했을 때는 주문할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2명이서만 방문했거든요.

 

 

마르게리따를 제외하면 다 특별한 피자들이죠ㅎㅎ 같이 방문했던 친구는 새로운 도전보다는 한번 먹었던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는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제가 특별한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고급스런 피자 맛집에는 다 있을 법한 프로슈토 루꼴라를 골랐어요ㅎㅎ 친구에게는 새롭고 특별하지만 크게 실패하지 않을 만한 메뉴로 생각됐거든요.

 

 

 

다음번에 저는 카프리초사도 먹어보고 싶어요. 왠지 업그레이드된 콤비네이션 느낌일 것 같거든요ㅎㅎ

 

 

깔조네

 

 

파스타도 엄청 종류가 다양해서 친구는 흠칫~했어요ㅋㅋ

 

 

여기서 포르치니 풍기 끄레마를 고를까

 

 

만조 끄레마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결국 만조 끄레마를 고르기로 했어요. 만조 끄레마 특별하면서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됐거든요. 소고기와 크림의 조화에 데미소스까지 들어갔는데 안 맛있을 수가 없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기서 라자냐가 파는 줄 몰랐는데 판다니 ㅎㅎㅎ 다음에 꼭 한번 먹어보려고요. 라구소스, 베샤멜크림소스도 넣은 제대로 된 라자냐래요!

 

2020.12.24 - [뚠뚠이의 일상/내가 만든 요리 이야기] - 크리스마스기념 가지라자냐 만들기(만드는 법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크리스마스기념 가지라자냐 만들기(만드는 법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제가 만든건 라자냐도 아닌가봐요ㅋㅋㅋㅋㅋ

 

 

제가 방문한 10월 23일은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음식사진이 아닌 내부사진은 예전에 찍어둔거라 사람이 없어요ㅎ

 

 

식전빵으로는 부메랑처럼 생긴 빵이 나와요. 이건 피자 도우로 만든건데요. 담백하니 은근 맛있어요ㅎ 올리브오일에 크러쉬드레드페퍼를 넣은 소스가 하나 나오고요. 바질페스토에 치즈와 썬드라이드 토마토가 올라간 소스가 하나 있어요. 사실 여기에 들어간 치즈가 무슨 치즈인지 모르고 그냥 오~엄청 맛있다 하고 막 먹어서 잘 모르겠는데 어쩌면 피제리아스텔라레 스타일의 리코타 치즈가 아닐까 싶어요ㅎ

 

 

소스가 색감있게 이쁘게 생겼어요ㅎ 그리고 빵이 부풀다가 찢어진 부분이 입, 그 위의 까만 점 2개가 눈인 악마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렇게 보이겠죠?ㅋㅋ

 

 

프로슈토 루꼴라(22,900원)가 먼저 나왔어요. 치즈피자 위에 루꼴라와 프로슈토 올라간 피자 느낌이에요. 일단 치즈도 너무 맛있고 토마토 소스의 맛과 향도 너무 좋아요. 기본적인 재료도 배달 피자와는 다른 맛이라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참고로 프로슈토는 돼지고기 생고기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거에요.

 

 

 

같이 먹은 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했어요. 루꼴라가 원래 살짝 쌉싸름한 맛이 있어서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른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ㅎ 참고로 이 친구는 저랑 동갑인데 말을 안 놔요. 작년에 제가 말 놓아도 된다고 했는데 안 놓더라고요. (띠)동갑이라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조 끄레마(19,900원)는 피자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나왔어요. 색감도 너무 좋고 풍미가 엄청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먹기 전부터 강하게 들더라고요. 

 

 

풍미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실제로 향이 느껴져서 일 수도 있고 버섯이 보여서 일 수도 있겠어요ㅎㅎ 사실 처음 한입 먹을 때 버섯인 줄 알고 먹었는데 소고기 안심이라서 내가 잘못 봤나? 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큼직한게 들어오더라고요ㅎㅎ

 

 

소고기랑 큼직하게 썰린 버섯이 맛있는 크림소스 옷을 입고 입에 들어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맛에도 품격이 있는 듯한 고급스런 만조끄레마 파스타였습니다ㅎㅎ

 

 

화덕도 장작을 사용하는 화덕. 저는 그냥 가스화덕만 사용해봤는데 저 위에 '페라라'라고 적힌 거 보이시죠? 나폴리 피자협회 AVPN 공식인증 수제 화덕이에요.

 

 

카운터 근처에는 이런 김홍진 셰프님의 사진도 있어요.

 

 

피제리아스텔라레의 별모양 피자를 전수받은 곳인가봐요ㅎㅎ

 

 

이태리 유학 시절 모습 ㅎㅎ

 

 

AVPN 자격증인가봅니다ㅎㅎㅎ

파주 헤이리에서 정말 맛있는 양식을 찾고 계시다면 피제리아스텔라레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ㅎㅎ

 

한줄평 : 이제까지 방문할 때마다 피자와 파스타를 항상 새로운 걸로 주문했는데 아직까지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ㅎ

이글은 제 돈주고 피자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트모양 공감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 하셔도 누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