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재이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이곳은 제가 올해 6월에도 포스팅을 했던 곳이에요.
2021.06.21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밤리단길 재이식당 이전했어요. 쌀국수+분보싸오 먹은 후기ㅎ
사진 찍으려고 폼을 잡으니까 돌진하는 걸 보면 블로그에 출연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재이식당의 외관은 jei kitchen이라는 간판과 함께 잔디, 큰 창문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재이식당을 방문하면 쌀국수는 기본으로 무조건 주문하는데 이번에는 추가로 뭘 주문할까 하다가 보코(13,000원)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보코가 커리향이 나는 베트남식 소고기조림이라고 하는데요. 반미빵이랑 같이 나오나봐요.
재이식당의 쌀국수(11,000원)는 한우 소뼈로 육수를 우려낸 쌀국수래요. 국물맛은 진짜 끝내줍니다ㅎㅎ
생고기를 맨 위에 얹어놓고 육수를 부었기에 완벽하게 익지는 않았어요.
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폭이 5mm로 기억합니다ㅎ 고기가 위에 올라가서 있어보여야 된다고 올려주는 센스ㅎ
역시 방문할 때마다 주문하게 만드는 맛입니다ㅎㅎ 사실 가격이 11,000원이라서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용서가 되는 가격이에요ㅎ 그리고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고수는 요청시에만 무료로 제공돼요. 저는 고수를 쌀국수에다가도 넣어먹고 아래서 설명할 보코라는 음식과도 같이 먹었어요!
쌀국수를 먹던 중에 보코(13,000원)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큼직한 덩어리로 넉넉하게 나와서 놀랬어요ㅎㅎ 보코가 베트남식 소고기조림이라는데 메뉴판에 커리향이 난다기에 얼마나 나려나? 하고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베트남가서 보코라는 음식을 맛본 적은 없지만 커리향이 세다보니 현지음식을 먹는 기분이 들었거든요ㅎㅎ
국물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반미빵을 찍어먹기에도 좋아요ㅎㅎ 은근 매콤하면서 쿠민향이 올라오는게 매력적이었어요ㅎㅎ 고기는 꽤 부드러운 편에 속하는데요.
그래도 젓가락으로 찢어서 빵이랑 같이 먹으려면 살짝 질긴 감도 있어요ㅋㅋ 먹을 땐 그래도 식감이 좋은 편이에요.
반미빵을 찢어서 촉촉 매콤한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요. 이때 반미빵을 양념에 충분하게 적신 후에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ㅎㅎ
한줄평 : 매콤하면서 이국적인 향신료 맛을 즐기실 수 있는 분께 강력추천합니다.
글은 제 돈주고 쌀국수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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