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카페, 다운데어라는 곳이 새로 생긴지 몇달이 안된 것 같아요. 헤이리에 방문했을 때 언뜻 본거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새로운 느낌이라 한번 방문해봤어요. 카페 안이 넓직하고 조명도 독특한데다가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은 편이라 더 감성적으로 느껴진 것 같아요.
낮에 방문하면 카페 앞의 잔디들도 초록초록하고 이쁠 것 같은데 저는 저녁을 먹고 나서 밤에 방문하게 됐어요.
인테리어가 참 독특하죠? ㅎㅎ 테이블도 그렇고 넓직 넓직한 느낌을 주는 그런 느낌이요ㅎㅎ
커피를 만드는 주방도 완전 오픈인데다가 굉장히 길게 일자로 있으니까 느낌이 새로웠어요.
1층 계단 옆쪽에는 이런 공간도 있습니다.
다운데어 천장 중앙에 설치된 독특한 모양의 조명들 ㅎㅎ
다운데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이 조명이 아닐까 싶어요.
다운데어는 드립커피가 시그니쳐 메뉴인데요. 다운데어 만의 블렌딩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맛들의 드립커피일 것 같아요. 참고로 콜롬비아 우일라 에센시아 디카페인이라는 디카페인 커피도 있어서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곳일 것 같아요. 저는 드립이 아닌 일반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유주피치그린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1,500원인데 이걸 나중에 주문하게 됩니다ㅎㅎ
드립커피 내리는 장비가 세련되고 멋있어 보입니다ㅎㅎ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같이 방문한 친구는 유주피치그린이 청으로 만드는 건줄 알고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티백이라서 당황 ㅎㅎ 그래서 한번 맛을 봤더니 그냥 향이 좋은 물맛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핫으로 시키시길.......ㅎㅎ
벽에는 보랏빛이 나오고 있어서 뭔가 감각적이고 감성 가득한 분위기에요ㅎㅎ 2층도 테이블간의 간격이 굉장히 넓어서 좋았어요.
유주피치그린 아이스가 그냥 향이 좋은 물에 가깝다보니 아이스크림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1스쿱에 1,500원이에요. 근데 먹어보니까 아이스크림 맛이 제대로 더라고요ㅎㅎ
음료가격이 비싼편인데 상대적으로 아이스크림이 저렴하길래 투게더일거라 예상했는데 훨씬 더 고급스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어요ㅎㅎ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또 먹으려고요!ㅋㅋㅋㅋ
한줄평 :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고 조명도 예뻐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 글은 제 돈주고 커피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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