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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파이홀릭, 건강한 수제 파이와 타르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6. 23.

파주 운정 소리천길에 위치한 파이홀릭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블루베리 타르트를 사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방문하게 됐어요.

 

 

파주 파이홀릭

소리천길을 따라 위치해 있어서 소리천길에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을 꼬시기 딱 좋은데요 ㅎ 저도 파이홀릭을 처음 발견한 게 소리천길을 걸었을 때입니다.

 

 

하얀 간판을 제외하면 굉장히 파란 느낌으로 잘 꾸며 놓았는데요. 100% handmade 파이 가게입니다. 수제 파이 전문점인 만큼 파이홀릭만의 추구하는 맛의 스타일과 구성이 있는데요. 드셔 보시면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 덜 달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도 파이홀릭이 마음이 드는 게 단맛의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조각 단위로 파이나 타르트를 팔고 있는데요. 10조각으로 구매하시면 5천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9가지 종류의 파이와 타르트만 쓰여있지만 이외에도 단호박파이 등 좀 더 종류가 있습니다. 모든 맛을 맛보기 위해 10조각 전부 다른 맛으로 구성해서 구매하시면 총 4만원입니다.

 

 

파주 파이홀릭, 운정에서 수제파이와 수제 타르트가 가장 맛있는 곳

파주 가람로에 위치한 파이홀릭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내부를 이용한 적은 없고 포장만 해왔는데요. 1년 전쯤 처음 알게 된 집인데 맛있는 수제 파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너무나도

gordonoliver.tistory.com

 

지난번에 선물용으로 10조각 전부 다 다른 맛으로 구매한 적이 있는데 정말 이쁩니다. 선물 받는 사람이 굉장히 좋아했어요 ㅎ

 

저는 이번에는 총 3가지의 파이를 포장 구매했는데요. 이건 바로 바나나파이(4,500원)입니다. 바나나파이는 촉촉하면서 살짝 구운 바나나 맛이 나는 독특한 녀석이었는데요. 굉장히 담백하고 파이홀릭의 파이들 중에서도 유난히 덜 단 것이 특징이었어요.

 

 

초콜릿파이(4,500원)는 엄청 밀도감 있는 파이였는데요. 중간에 약간의 견과류와 군데군데 위치한 초콜릿 칩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이것도 초콜릿파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덜 달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단 걸 좋아하고 특히나 평소에 초코초코한 걸 좋아하는 여자친구 동생도 이날 먹은 3가지 파이 중 초콜릿파이가 가장 맛있다고 했습니다. 덜 달아도 얼마든지 맛있을 수 있다는 좋은 예인 것 같습니다 ㅎ

 

 

치즈파이(4,500원)는 사장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치즈파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꾸덕한 치즈와 타르트지로만 이루어진 굉장히 단순한 파이인데도 불구하고 치즈맛과 식감이 너무 좋아서 반해버렸어요. 평소에 다른 곳에서 치즈케이크, 크림치즈 케이크 등으로 경험해봤던 식감과 맛이 아니었습니다. 타르트지 위를 래핑카우 치즈로 가득 채운 느낌이었는데요. 이런 스타일의 치즈파이는 처음 경험해봐서 정말 신선했습니다. 

 

모든 파이들이 파이홀릭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파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한 맛의 수제 파이를 드셔보고 싶으시면 파이홀릭 추천드립니다.

 

한 줄 평 : 모든 파이가 특색이 있어 좋은 수제 파이 맛집

 

이 글은 제 돈 주고 파이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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