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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파베뉴, 제주도 감성의 멋진 정원 카페에서 커피 한 잔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5. 9.

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파베뉴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3년 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정원을 훨씬 더 이쁘게 가꿔놨더라고요.

 

 

파주 파베뉴

파베뉴는 차를 타고 가지 않으면 방문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데요. 차로 간다면 교통이 꽤나 좋은 편입니다 ㅎ 파베뉴 밑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정원카페 파베뉴입니다. 왼쪽에는 별관이 있고 정면에 보이는 곳이 본관이에요. 지금은 이렇게 꽃이 많이 심어져 있고 나무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3년 전에는 정원에 뭐가 없어서 그냥 초록 초록한 풀밭이었어요. 꽃과 나무들이 많아지니 이쁘고 좋더라고요. 

 

 

밖에 해가 나서 사진이 이쁘게 찍히지는 않았지만 카페 안에 앉아 있으면 창문으로 이쁜 자연들이 보여 너무 좋아요.

 

 

카페가 이쁜 대신에 음료 가격은 꽤 비싼 편인데요. 아메리카노가 6천원이에요. 저랑 여자친구는 아이스 로얄 밀크티(7,000원)와 파베뉴 크림커피(7,000원)를 주문했어요. 파베뉴 크림커피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자연 속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ㅎ 왼쪽 사진 끝에 정원을 가꾸는 사장님 모습 보이시죠? 정원 가꾸시는 게 재밌으신지 한 번을 안 쉬고 일하시더라고요.

 

파베뉴 크림커피는 위에 달달한 크림이 올라가 있는 커피로 그냥 아인슈페너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커피가 너무 진해서 여자친구는 잘 못 먹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로얄 밀크티 먹고 이날 밤 잠을 못 잤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로얄 밀크티는 진짜 맛있었어요 ㅎ

 

 

본관에서는 사진만 찍고 바로 별관으로 와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곳도 카페 정원이 보이는 곳이라 너무 이뻤어요. 데크 쪽에는 캠핑의자도 있어서 불어오는 바람까지도 느낄 수 있어요.

 

파베뉴는 정원이 이쁜 카페다 보니 스몰 웨딩도 한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안 물어봤습니다ㅋㅋ 별관 뒷편이 스몰웨딩하는 곳 같은데 스몰웨딩 중에서도 굉장히 스몰한 느낌이었어요.

 

파베뉴 앞에는 바다 뷰가 아닐 뿐이지 분위기는 완전 제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파주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ㅎ

 

한 줄 평 : 제주도 감성의 이쁜 파주 정원 카페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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