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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커피사피엔스 야당, 특별하고 가성비 좋은 솔트크림라떼와 쿠키 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10. 7.

파주 야당에 위치한 커피사피엔스 야당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커피사피엔스 웨스턴돔점에 방문한 후 다른 음료들과 디저트도 맛보고 싶어서 집 근처 매장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커피사피엔스 파주야당역점

커피사피엔스는 아메리카노가 2천원인 저가 커피 브랜드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컴포즈커피, 메가커피 같은 곳들과 비교해보면 커피사피엔스에는 좀 더 특별한 음료들이 있고 정말 제대로 된 쿠키들을 판매한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디저트로는 스콘과 쿠키들이 있는데요. 스콘으로는 플레인 스콘, 얼그레이 스콘, 초코초코 스콘이 있고 쿠키 종류로는 뉴욕 초코 쿠키, 황치즈쿠키, 티라미슈 쿠키,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 등이 있었습니다. 스콘은 3,500원~4,000원, 쿠키는 4,300원~4,8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맛있어 보였어요.

 

 

솔트크림라떼 사진이 카운터 쪽에 있었는데 단짠단짠 한 맛의 크림 커피라고 하길래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ㅎ 여자친구는 카페인에 민감한데도 이날은 커피를 참지 못하더라고요 ㅎ

 

솔트크림라떼(4,500원)와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4,300원)입니다. 솔트크림라떼는 크림커피인데도 5천원이 안 하는데요. 가격적인 면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맛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맛이더라고요 ㅎ 크림이 짭짤하면서도 달달했는데요. 맨 위에 올라간 갈색 가루 부분은 시나몬 가루 이외에도 설탕이 올라가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크림쪽만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아래에 있는 라떼 부분의 커피 맛과도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크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메뉴입니다. 

 

 

스콘이나 쿠키 종류들도 굉장히 맛있어 보였는데 일단 첫 시도라서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4,300원)를 골라봤습니다. 본사에서 보내주는 쿠키라는 생각에 "제발 맛있어라~"라고 기대를 하면서도 대량 생산할 텐데 맛있으려나? 의심도 됐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쿠키도 수준급이었습니다. 르뱅 쿠키처럼 꾸덕한 쿠키였고 마카다미아도 중간중간에 씹히는데 풍미가 아주 좋더라고요.

 

커피사피엔스에서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솔트크림라떼까지 먹어봤는데 다른 음료들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커피 가격도 다른 곳과 비교해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이 메뉴 저 메뉴 부담없이 도전해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줄 평 : 단짠단짠한 솔트크림라떼와 쿠키 맛집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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