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위치한 카페 비터버터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연교에서 중국음식을 먹고 집으로 가려던 중 우연히 마주친 카페인데요. 맛집일 것 같아서 포장하려고 방문하게 됐습니다.
연남동 카페 비터버터
비터버터는 외관에서부터 맛집이라는 기운을 풍기더라고요.
테이블이 10개 정도 되는 곳인데요. 10시가 다되어 가서 그렇지 원래는 손님이 많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크림, 에스프레소, 스페셜 베이스가 들어간 커피음료 비터버터가 시그니처 음료인데요. 이건 나중에 홀에서 먹을 때 먹기로 하고 스콘들만 구경을 했습니다.
다양한 디저트들이 많았는데요. 스콘의 종류가 많았습니다. 예전에 안국역 근처의 카페 레이어드에서 파는 스콘들의 느낌과는 많이 달랐는데요. 카페 레이어드의 스콘들을 스콘 위에 무언가 올라가는 재료들이 많고 헤비한 느낌이라면 비터버터의 스콘들은 스콘 위가 아닌 반죽을 할 때 무언가를 첨가했거나 중간에 무언가가 들어간 비교적 가벼운 느낌의 스콘입니다.
저는 프레첼 스콘(3,800원)과 페스츄리 에그타르트(2,700원)를 포장해서 돌아오는 길에 먹어봤습니다.
차 안에서 먹은 거라 단면 사진은 없지만 둘 다 정말 훌륭한 디저트였고 연남동에 다시 가면 무조건 재방문하겠다는 다짐을 할 정도의 맛있었습니다.
연남동에 카페가 많아서 어디갈 지 고민되신다면 디저트가 맛있는 비터버터도 정말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한 줄 평 : 다음에는 꼭 방문해서 비터버터 음료랑 먹어봐야겠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스콘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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