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야당 영의정떡집, 영의정인절미 가성비좋고 맛도 좋아ㅎ(선물용으로 딱이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영의정인절미 떡집을 갔다온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선물을 할 곳이 있어서 뭘 선물할까 하다가 떡이 떠올랐어요. 파주 야당역 근처에 영의정 떡집이 작년에 생겼는데요. 가성비가 좋아서 이곳에서 사기로 마음먹었어요.

메인도로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의정인절미42개에 11,000원이고 현금가로는 10,000원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파주 금촌에 있는 궁중떡집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ㅎ

2019.04.26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영의정인절미가 유명한 파주 궁중떡집_42개 1만원

영의정인절미가 유명한 파주 궁중떡집_42개 1만원

영의정인절미를 사러 금촌까지 멀리 다녀오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일도 없게 됐어요.

이렇게 영의정인절미, 흑임자인절미, 쑥인절미, 앙꼬절편, 잔기지떡, 모싯잎 왕송편이 있어요.

바나나인절미라는 것도 있는데요. 바나나랑 크림이랑 같이 들어가있는 인절미인가봐요ㅎ 맛이 엄청 궁금합니다.

떡들은 모든 종류를 다 먹어본 건 아니지만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가성비도 정말 좋고요.

파주영의정떡집에서는 이렇게 소량으로 포장된 팩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전부다 3,000원으로 동일합니다. 떡 종류가 많은데 박스로 막 구매하기 보다는 이렇게 소량으로 판매하는 걸 먹어보고 박스로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이날 선물용으로 영의정인절미를 3박스 구매했고 식사시간을 놓쳐서 간식처럼 먹을 쑥인절미를 구매했는데요. 너무 배가 고파서 먹다가 1개 남았을 때 정신을 차려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4개에 3,000원이에요. 

쑥으로 만들어진 떡 안에는 부드러운 팥이 들어가 있습니다. 떡도 부드럽고 팥도 부드러워서 정말 좋았어요ㅎ 쑥인절미는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영의정인절미가 더 맛있었어요ㅋㅋㅋㅋ 다음번에는 바나나인절미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곳은 당일생산 당일판매하기 때문에 질적으로 좋은 떡들을 만나볼 수 있고요. 방부제, 연화제 등의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떡을 구매 후에 바로 다 먹지 못하고 실온 보관을 하게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떡이 굳어버리게 되는데요. 그러면 맛이 진짜 진짜 맛없어요. 때문에 남은 떡들은 바로 냉동보관을 했다가 다시 먹을 때 자연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자연해동하면 또 다시 부드러운 떡을 맛볼 수 있어요. 

원산지는 찹쌀만 국내산이고 나머지는 수입산이에요. 사실 가격을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금촌의 궁중떡집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격 맞추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또 이렇기 때문에 가성비 좋게 떡을 구매할 수 있죠 ㅎㅎ

 

하여튼 선물용으로 떡을 사기 좋은 파주 영의정떡집입니다.

제가 방문해서 영의정인절미 3박스, 쑥인절미 한팩 구매하는 동안 다른 손님들도 끊임없이 들락날락하더라고요. 한분은 지난번에 왔다가 물량 다 떨어져서 떡을 못 사고 갔다면서 이래저래 수다 떠시는 분도 있었어요. 오픈은 오전 7시에 하지만 마감은 물량 떨어지면 언제든지 하기 때문에 전화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떡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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