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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야당 카페 핫플레이스, 하우스오브컨티뉴에서 진저라떼먹은 후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7. 5.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야당동에 위치한 카페 핫플레이스!!!! 하우스오브컨티뉴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지난번 카페담길이라는 곳을 리뷰하면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 카페에요. 카페담길은 하우스오브컨티뉴와 50m 떨어져 있지만 구석진 곳에 위치해서 찾기가 힘들다면 하우스오브컨티뉴는 비교적 찾기 쉬운 카페입니다. 그리고 하우스오브컨티뉴는 이주변의 골목길 느낌과는 완전 다르게 초록초록한 마당이 있기 때문에 안 찾다가도 눈에 띄는 카페에요ㅎ 참고로 카페 이름의 컨티뉴는 continue가 아닌 continew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방문했는데 이날도 날이 흐려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진 않았어요. 근데 햇빛날 때 이 근처 지나가면서 보면 엄청 이쁘긴 합니다ㅎㅎ 근데 사진을 찍고보니 뭔가 이상한 점이 있었어요. 하우스오브컨티뉴 방문 시점에서 불과 며칠 전에 카페담길에 방문할 때는 마당에 지구본이 있었거든요.

위의 사진에서 엄청 큰 지구본이 없으니까 허전했어요. 근데 사실 결론적으로는 저게 없는게 더 낫긴합니다ㅋㅋㅋㅋㅋ 같이 방문했던 친구도 그러더라고요ㅋㅋㅋㅋ

하우스오브컨티뉴는 카페 뒷쪽에 주차장이 있어요. 이 화살표를 따라 보시면

저쪽에 주차장이 왼쪽에 있다고 표지판이 또 있어요. 내리막길로 내려가시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가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1분거리라서 주차장까지 내려가보진 않았어요. 그리고 이건 주차 꿀팁인데요. 혹시나 이곳에 주차할 곳이 부족하다면 맞은편 원룸촌에 주차하셔도 될듯해요. 세대당 1.5주차라서 퇴근 이후 시간에도 자리가 남는데 카페에 방문하는 낮시간에는 더 널널하게 주차공간이 비워져있거든요. 

저는 약속시간에 늦어서 1층은 사진도 못찍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ㅠㅠ 2층에 올라가니 가죽공예 작품들이 있더라고요.

가죽공예 말고도 머그컵도 있고 장식품도 있었어요.

우측상단에 잇는 파란색 돼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맨 처음에는 저거 돼지일까 소일까? 싶었는데 꼬리 좀 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리 디테일로 돼지 확정입니다. 

이건 아마도 카드 목걸이?인 것 같아요. 더러워질까봐 만져보지도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

이건 가죽 파일?ㅋㅋ

열쇠고리도 있어요. 근데 이렇게 진열만 되어있어서 이 가죽공예작품들의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밖에 보이는건 2층의 야외테이블이에요. 날씨 좋은날 저곳에서 커피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낮시간에는 보통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사람들 없는 틈을 타서 사진 찍은건데 타이밍 노리기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이곳은 2층에서 살짝 분리된 공간인데요. 제가 이용했던 테이블 포함해서 총 3개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테이블도 튼튼하고 넓고 사각형테이라서 작업하기 너무 좋았어요.

식물도 있으니까 분위기도 살더라고요. 벽에는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이용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진저라떼를 주문했는데요. 진동벨을 이걸로 주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 핸들 중앙에 진동벨이 붙어있어요. 저는 뭣도 모르고 읭? 하면서 받아왔는데 먼저 도착한 친구는 으~~~~그냥 진동벨만 주세요하고 진동벨만 받아왔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동벨 울리면 운전하는 시늉하면서 갈까하다가 그럴 나이는 아닌 것 같아서 얌전히 음료를 받아왔습니다.

진저라떼(5,900원)입니다. 이곳의 음료는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전체적으로 비싼 편인데 커피는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선택했던 진저라떼를 보니 양마저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 핫플이라서 그런지 가격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음료 양은 조금만 더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래도 좋은 분위기에 친구랑 같이 각자 공부 또는 작업을 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우스오브컨티뉴는 제 기준에서 조금 비싼 곳이다보니 이왕 방문할거면 날씨라도 엄청 좋은 날 방문해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마당도 구경할 수 있을 때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줄평 : 가죽공예와 관련된 작품들도 있고 듣기로는 지하에 공방도 크게 있어서 독특했고 공부도 커피마시기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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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돈주고 진저라떼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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