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에 핫한 카페인 카페8794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운정에 사는 저는 차를 타고 가는데 거의 3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ㅎㅎ 문산이 운정에서는 좀 멀기는 하지만 갈만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완전 대형카페인줄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크긴 크지만 요즘 파주, 일산에 많이 생기는 레드파이프, 더티트렁크, 앤드테라스, 포레스트아웃팅스 같이 엄청 큰 카페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1층만 있는 카페인걸 보고 오잉? 하고 놀랐어요ㅋㅋㅋㅋㅋ 카페 8794는 차를 타고 가다가 골목길로 들어와야 있는데요. 내비를 찍고 가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는 있지만 골목길에 표지판이 없어서 '여기가 맞나?'하면서 가게 됐어요. 카페 앞에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카페를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더라고요ㅎㅎ(참고로 저는 12월 초 방문) 8794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이곳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장님 부부가 87년생, 94년생이라서 8794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빵 종류도 다양해요. 코로나 때문에 다 낱개 포장이 되어있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5,000원)를 주문했어요.
엄~~~~~~~~청나게 긴 테이블이 2개가 있는데요. 신기할 정도로 깁니다ㅋㅋㅋ 그리고 한쪽 구석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등 다양한 장식품들이 많아요.
유리창도 크게 되어있어서 여름, 가을에는 더 이쁠 것 같아요ㅎ
코카콜라병들을 엄청 모아놓은 곳도 있고 갑자기 어항도 있고 원피스 피규어도 있어요ㅎㅎ
사장님들의 취향이 들어나는 공간 같아요ㅋㅋㅋㅋㅋ
입구를 밤에 나오면서 찍으니까 더 이쁘네요ㅎㅎ 평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아서 놀랐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부들도 좀 있었고 친구들과 오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구석진 곳에 있는데도 요즘은 마케팅만 잘 하면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찾아가더라고요. 물론 저도 그중에 하나죠ㅎ
한줄평 :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문산 쪽에 갈 일이 있다면 드라이브 코스로 넣기 좋은 곳 같아요ㅎ
이글은 제 돈주고 커피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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