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단이네벌교꼬막 일산본점, 생물꼬막비빔밥(9,900원) 먹리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12. 24.

 

단이네벌교꼬막 일산본점은 일산서구 고봉로에 위치해 있는데요. 일산에서 꼬막하면 1순위로 떠올릴 수밖에 없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그만큼 오래됐기도 하고 코로나인 지금도 식당이 손님들로 꽉 들어차있지만 코로나 전에는 오픈 전부터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건 기본, 조금만 늦게가면 재료소진으로 홀식사도 포장도 못하는 완전 맛집 중 하나였어요. 예전에 포장해서 아는 형과 함께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맛은 잘 기억이 안 나긴 합니다ㅋㅋㅋ

 

 

단이네벌교꼬막 일산본점이 너무 잘 되다 보니 노원점, 김포점, 강남점도 생겼어요.

 

본관은 문이 닫혀있고 별관만 열어두었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아서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입구에 포장메뉴랑 메뉴는 같아요!ㅋㅋ 가격도 같습니다. 밑에 3개만 식당에서 판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다들 생물꼬막비빔밥을 주문하더라고요. 

 

생물꼬막비빔밥(9,900원), 얼큰김치칼국수(9,500원), 간장양념꼬막(37,000원)

 

 

 

저도 생물꼬막비빔밥(9,900원)으로만 3개 주문했어요.

 

 

콩나물국, 단무지무침, 치커리무침,

 

 

김, 김치가 반찬으로 나와요. 이중에 사람들이 단무지무침과 김은 엄청 자주 리필하더라고요ㅎ 저도 그랬습니다!

 

 

생물꼬막비빔밥(9,900원). 밥, 단무지, 날치알, 김, 깻잎, 생물꼬막이 담겨져서 나오는데요. 

 

 

 

꼬막의 생김새나 식감이 예전에 먹었던 연안식당의 꼬막보다 훨씬 좋았어요.

 

 

간장양념을 섞어준 뒤 이것과 함께 비벼주면 돼요.

 

 

간이 센 걸 좋아하지 않아서 간장을 안 뜨고 간장양념을 섞어놓고 그 건더기만 넣고 비벼줬어요ㅎㅎ

 

생물꼬막비빔밥에 생각보다 꼬막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요. 김과 같이 싸먹고 단무지무침도 조금씩 곁들여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ㅎㅎ 중간에 콩나물국도 떠 먹으면 칼칼하고 따뜻해서 전체적인 구성이 다 마음에 들더라고요. 

 

식사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 번에는 간장양념꼬막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다른 리뷰를 보니 식당에서 먹으면 비주얼도 정말 좋더라고요ㅎㅎ

 

한줄평 :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이글은 제 돈주고 꼬막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트모양 공감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 하셔도 누르실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