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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단풍이 이쁜 카페, 나인블럭 프로방스점은 가을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11. 6.

 

파주 나인블럭 프로방스점에는 이쁜 정원이 있어요. 이번 여름에도 방문을 했었는데 정원이 이쁘게 가꿔져있고 햇살도 내리쬐니까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이곳은 가을이 되어 단풍 물이 들어도 이쁘겠다"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었는데 가을이 되니까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은 파주 단풍 놀이코스로 지정해도 되겠더라고요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이쁜 정원들 사이로 9 BLOCK이란 간판이 보여요. (참고로, 저곳은 별관이에요. 주문은 못하고 그냥 음식을 먹기만 하는 곳입니다.)

 

 

가을스런 느낌이 팍팍나죠?ㅎㅎ 밤이 되어 조명이 비춰진 단풍잎의 색감도 정말 아름다워요.

 

 

카페는 넓직하고 테이블간의 간격이 굉장히 넓어서 좋습니다.

 

 

햇살도 비치고요ㅎㅎ

 

 

단체 테이블도 있어요ㅎ

 

 

창밖을 바라보며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ㅎㅎ

 

 

메뉴판이에요. 정원이 이쁜 대신 가격이 좀 셉니다ㅋㅋ

 

 

에이드와 차 종류도 있어요.

 

 

이곳은 드립 커피도 팔고 있어요.

 

 

빵들도 팔고 있는데 퀄리티가 높은 빵들이에요ㅎㅎ 예전에 넛츠깜빠뉴를 먹었었는데 견과류도 정말 많이 들어가있고 맛있어서 결국 포장까지 해서 나갔어요ㅎ

 

2021.08.01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파주 카페 나인블럭 프로방스점, 이쁜 정원을 보며 커피와 넛츠깜빠뉴 즐기기

 

파주 카페 나인블럭 프로방스점, 이쁜 정원을 보며 커피와 넛츠깜빠뉴 즐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프로방스에 위치한 나인블럭 프로방스점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나인블럭이라는 카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프로방스에 있는 나인블럭 이외에도 바로 앞에 위치한 헤

gordonoliver.tistory.com

 

 

다쿠아즈, 티라미수사보이, 초코슈크림, 플레인슈크림이 있는데 플레인슈크림이 best라고 쓰여있었고 이것만 다 나갔더라고요ㅎ

 

저는 티라미슈사보이가 맛있어보여서 이걸로 골랐어요ㅎㅎ

 

 

 

나인블럭의 시즌 메뉴로 샤마롱크림라떼, 마롱크림라떼가 있어요. 저는 오늘 이걸 각각 한잔씩 주문했어요. 

 

 

샷마롱크림라떼(7,500원), 마롱크림라떼(7,000원), 티라미수사보이(9,000원)가 나왔어요.

 

 

밖에 노랗게 물든 나무잎과 햇살을 받은 음식들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ㅎ

 

 

이곳은 티라미수를 제대로 만드는 것 같아요. 에스프레스가 적절하게 잘 스며들어있고 마스카포네 치즈의 맛도 풍미 좋게 올라오더라고요. 이날 같이 방문한 누난 티라미수가 원래 이런거냐며 이제까지의 가짜 티라미수에 대해 얘기했어요.

 

 

샷마롱크림라떼. 샷이 기본적으로 2샷이 들어가 원두의 맛과 부드러운 크림의 맛과 더불어 단맛까지 나는 맛있는 라떼였어요. 샷이 안 들어간 마롱크림라떼는 샷이 안 들어갔기 때문에 고소함이 더 진하게 나는 듯 했지만 그래도 카페인에 민간함 분이 아니라면 샷마롱크림라떼를 추천드리고 싶어요ㅎ

 

 

 

카페 안에서 책도 읽고 작업도 하다가 정원으로 나오니 살짝 어두워졌더라고요.

 

 

저는 사계절 중에 가을이 제일 좋아요ㅎ 갑작스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하는 조심스런 계절이기도 하지만 분위기며 자연의 색감이며 선선한 바람들도 너무 좋더라고요. 

 

 

이정도면 여기로 단풍 구경와도 될만한 카페 아닌가요?ㅎㅎ

 

 

조그마한 다리도 있어요. 다리밑에는 잉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나인블록 별관입니다.

 

 

작은 분수

 

 

단풍 구경을 마치고 다시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벽난로 안의 장작들이 활활 타고 있더라고요ㅎ

 

 

실제로 따뜻한가 싶어 앞에 가서 앉아있었는데 따뜻한 기운이 오더라고요ㅎㅎ

 

 

분위기 있고 너무 좋습니다ㅎㅎ

 

 

밤이 되니까 밖에 보이던 노란색 나뭇잎은 조명과 하나가 되어 이쁜 초록색으로 가을 바람을 맞고 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겠지만 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하기 때문에 가을의 운치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너무 좋아서 조만간 단풍이 다 사라지기 전에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한줄평 : 정원, 내부인테리어, 음료, 디저트, 흘러나오는 음악까지 너무나 좋았던 곳

이글은 제 돈주고 커피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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