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백색 LED 거실등 셀프 교체 방법 및 솔라루체 LED 사용 후기

거실등을 주백색 LED 거실등으로 교체했어요. 오늘은 LED 거실등을 셀프 교체하는 방법과 제가 구매한 솔라루체 LED 사용 후기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원래 형광등으로 된 거실등이었는데요. 안정기가 고장 난 상태라서 형광등을 새 걸로 교체해도 불이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물론 안정기만 사서 안정기를 교체해도 되지만 LED가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기도 하고 눈의 피로도 줄여주기 때문에 LED 거실등으로 교체하기로 했어요.

 

 

LED 거실등 셀프 교체 방법

거실등 교체 작업 시에는 두꺼비집을 내려서 꼭 차단해 주시고 작업을 하셔야 안전합니다.

 

저는 거실등이 총 3개라서 솔라루체 LED 거실등으로 총 3개를 구매했습니다. 

 

 

무상 AS도 2년이고 LG Innotek 정품 패키지, 플리커 프리, 프레넬 렌즈, 슬림형 디자인, 에너지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네요. 사실 저는 그냥 디자인과 사용 후기들을 보고 구매했어요. 간접등이 주광색이기 때문에 거실등은 주백색으로 골라서 4000K 짜리 제품이에요. 50W이고요. 크기는 710 mm x 380 mm 으로 구매했어요. 저는 거실등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거라 직사각형 모양으로 구매했지만 정사각형으로 된 것도 있고 둥근 모양도 있어요. 

 

 

원래 설치되어 있던 형광등을 사용하는 거실등인데요. 전부 다 해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원래 있던 제품은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좀 힘이 들긴 했는데요. 잘만 잡고 하시면 혼자서도 충분히 해체 가능합니다. 원래 제품을 고정시키기 위해 천장에 설치되어 있던 브라켓까지 모두 다 떼어내주세요. 브라켓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는 솔라루체 LED 거실등에 맞는 브라켓을 사용해야 하거든요. 당연히 LED 거실등을 구매할 때 브라켓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보시면 중간에 쇠로 된 부분 보이시죠? 저게 브라켓인데요 너트만 돌려서 제거 후에 브라켓만 먼저 천장에 고정시키면 돼요.

 

 

브라켓을 원하는 위치에 위치시키면서 전원선 빨간선, 하얀선을 구멍으로 빼내신 후 전동드릴로 나사를 박아줍니다. 사실 이 작업에서 브라켓을 정확하게 반듯하게 설치하실 필요는 없어요. 약간 비뚤어져있어도 나중에 LED 거실등을 끼운 후에 조절을 할 수 있거든요. 웬만큼만 반듯하게 설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사를 박아주실 때 수직으로 박는 것보다 오른쪽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각 다른 방향의 사선으로 박아주시면 더 견고하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알맞게 피복을 벗긴 전원선만 제 위치에 꼽아주신 후(연결에 필요한 부분보다 더 많이 피복을 벗겼다면 그만큼만 절연테이프로 감아주시면 됩니다.)에 뚜껑을 덮으면 완성입니다.

 

 

차단해놓았던 두꺼비집을 다시 올리시고 스위치를 누르면 주백색의 빛이 나와요. 주광색 간접등에 비해 주백색 거실등이 살짝 노란빛인 거 보이시죠? 참고로, 엄청 하얗고 밝은 색이 주광색, 약간 노란빛을 띄는 게 주백색, 완전 노란색은 전구색입니다.

 

간접등 셀프 교체에 비해 거실등 셀프 교체가 좀 더 힘들었던 점은 무거운 기존 전구 해체 작업과 전동드릴로 브라켓을 해체하고 다시 새로 브라켓을 박는 작업이었어요. 이것 외에는 단순히 전원선 연결하고 뚜껑만 덮으면 되는 거라 어려운 것이 없었습니다. 전동드릴 중에 보쉬 제품은 보통 유선이고 좀 비싸기 때문에 요즘에는 10만원도 안 되는 아임삭 전동드릴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근처 철물점 사장님도 아임삭 전동드릴을 사용하시더라고요. 자주 사용하실 분들은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괜찮지만 자주 이용 안 하시는 분들은 괜한 짐만 늘어나니 주변에서 빌려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솔라루체 LED 거실등 사용 후기

제가 원룸에 있는 등도 LED 등으로 교체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너무 저렴한 제품을 사서 그런지 불이 들어오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뚜껑을 고정시키는데 수평이 안 맞아서 좀 별로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솔라루체는 가격이 적당히 있어서 그런지 고정도 간편하고 수평도 잘 맞고 뚜껑의 재질도 무광 소재라 빛이 깔끔하더라고요. 직접 작업을 해보시면 저가 제품에 비해 꽤 튼튼하고 다루기 편하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뚜껑에 Solarluce라고 글씨가 작게 쓰여있는데 거실등을 보면 글씨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딱히 전구를 바라볼 일도 그럴 필요도 없지만 미관을 위해 완전 옆에 불빛과 관련 없는 곳에 글씨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저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고 만족도가 높아서 또 솔라루체 LED를 구매할 것 같아요.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LED 거실등 셀프 교체 방법과 솔라루체 LED 거실등 사용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어제 포스팅한 LED T5 간접조명과 이번 거실등 셀프 교체로 돈을 20만원 가까이 아낄 수 있었네요. 셀프 교체하실 분들 혹시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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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주고 직접 산 LED 거실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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