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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리뷰노트/여러가지 제품리뷰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및 1년 사용후기(장단점)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1. 14.

브리타 정수기로 수돗물을 정수해서 마신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과 1년 사용후기 및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언박싱

저는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로 구입을 했는데요. 용량은 2.4L와 3.5L이 있는데 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2.4L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오래 사용해보니 1~2인 가족은 2.4L를 추천드리고 3인 이상은 3.5L를 추천드려요.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2.4L인데요. 기본적으로 필터 1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가격은 2만원 후반대로 기억합니다.

 

 

언박싱을 하면 브리타 정수기와 필터 1개, 그리고 설명서가 나와요. 설명서는 독일어로 되어있어서 보기 힘들긴합니다ㅎㅎ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이제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 일단 브리타 정수기를 세척을 해줘야겠죠? 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전부다 닦아주시면 됩니다. 

 

 

2. 그리고 중간에 들어가있는 브리타 정수기 필터 끼우는 부분을 뺀 상태로 물을 가득 받아 필터를 넣어주세요. 필터가 충분히 적셔져서 안에 있는 기포들이 다 빠져나오게 해줘야 합니다. 넉넉히 20분정도 담궈두세요.

 

 

 

필터 안에 들어있는 입상활성탄은 천연코코넛껍질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필터를 제대로 적시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정수해서 먹을 때 활성탄 가루들이 미량이긴 하지만 같이 나오게 됩니다. 천연코코넛껍질이라 몸에 유해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루들을 먹지 않으려면 충분히 적셔주시고 저같은 경우에는 물 속에서 충분히 적셔진 필터를 마구마구 흔들어줍니다. 충분히 적시고 흔들어주기까지 하면 가루들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3. 충분히 적신 필터를 브리타 정수기에 끼워준 뒤 물을 가득 받아서 정수해주세요. 정수된 물은 버려주시면 되는데요. 이 작업을 설명서에서는 2회하라고 나와있습니다. 

 

 

4. 최초 정수 2회를 마친 후에는 START버튼을 오랫동안 꾹 눌러주세요. 그러면 한칸한칸 색이 차면서 결국 4칸이 다 차게 됩니다. 4칸이 다 찰 때까지 눌러주시면 이제 브리타 정수기를 마음껏 사용하시면 됩니다ㅎㅎ

 

 

명시된 브리타 정수기 필터의 교환시기는 28일마다입니다. 이는 하루 5.35L를 정수했을 때 기준인데요. 총량으로는 150L 정수 후에 교체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150L정수를 했는지 제대로 측정하기도 힘들고 28일이 지났는지 하루하루 카운팅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 4칸에서 한칸씩 줄어 결국 0칸이 되고 깜빡깜빡일 때 필터를 새로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하루에 5.35L까지는 정수를 안하기 때문에 28일이 지나도 150L를 정수하지 않게 되는데요. 그래서 28일보다 더 길게 한달에서 한달 반 사이에 아무때나 새로운 필터로 교체를 해주고 있어요.

 

 

 

브리타 정수기 필터 가격은 개당 7, 8천원 정도입니다. 한달마다 교체하게 된다면 한달에 7, 8천원 정도 드는 셈이에요. 정수기렌탈보다 저렴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ㅎ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은 동봉되어있는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독일어로 되어있어서 처음에 그림만 보고 따라하기에는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의심이 되더라고요. 제가 오늘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에 대해서 사진과 같이 설명해드렸으니 이제는 설명서의 그림을 봐도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후기 및 장단점

브리타 정수기를 1년정도 사용해보니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일단 저는 장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은 물을 정수해주기만 하면 바로바로 물컵에 시원시원하게 따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일반 정수기를 물이 졸졸졸 나오기 때문에 좀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저는 그냥 물병에서 물컵에 따르듯 시원시원하게 따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편했어요.

약간의 단점으로는 브리타 정수기 통을 며칠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줘야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닦아주는 것 같은데 살짝 귀찮긴 하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일반 정수기도 주기적으로 필터청소 및 교체도 해줘야된다고 알고 있는데 그건 또 렌탈쪽에서 주기적으로 집에 방문까지 하잖아요. 그거 일정잡고 사람 왔다갔다하는게 더 불편하다고 생각돼서 사실 약간 귀찮다는 단점은 큰 단점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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