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웨스턴돔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인 심플리타이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난번에도 리뷰를 한 곳인데 맛있게 먹어서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일산 웨돔 심플리타이
웨스턴돔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는 웨스턴돔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심플리타이에서 식사 후 결제할 때 주차정산을 하면 2시간 무료 주차를 적용시킬 수가 있어요.
지난번에 버미끼오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버미끼오(11,000원)를 한 번 더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볶음 요리인 팟씨유(11,000원)를 주문했어요.
주문해놓고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주방에서 태국말이 들려오더라고요. 저는 태국 음식을 좋아해서 태국에 10번 가까이 다녀왔는데요. 태국말이 들리는 것도 정겹고 여행 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ㅎ
10분 정도 지나니 파씨유(11,000원)와 버미끼오(11,000원)가 나왔어요.
버미끼오(11,000원)는 샐러리의 향긋함과 간장 등으로 국물을 낸 새우 완자가 들어간 에그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샐러리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맛의 밸런스를 깨버리기 쉽지만 정말 적당히 넣어서 향긋함과 이국적인 맛을 끌어올렸더라고요 ㅎ
자극적이거나 매콤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추천하기 힘든 메뉴지만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습니다 ㅎ
파씨유(11,000원)는 소고기가 들어간 볶음 쌀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팟타이보다 좀 더 넓적한 면을 사용하며, 팟타이에 들어가는 달달한 맛의 타마린드 소스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담백하고 쫄깃하게 맛있습니다. 저는 파씨유에 들어가는 넓적한 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ㅎ 그리고 직접 만들어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제대로 된 맛은 집에서 내기 힘듭니다. 강불에서 웍으로 볶아져야 정말 맛있기 때문이죠 ㅎ 소고기가 들어간 메뉴임에도 양이 넉넉했고 소고기도 꽤 많이 들어가서 가성비 좋은 메뉴라는 생각도 듭니다.
태국 현지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맛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태국 식당에 비해 가격이 착한 것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 줄 평 : 태국 음식 좋아하신다면 가성비 좋은 태국식당으로 심플리타이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태국 음식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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