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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리뷰노트/여러가지 식품리뷰

아우어베이커리 빨미까레를 마켓컬리에서 구매해 먹어본 후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1. 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우어베이커리의 빨미까레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아우어베이커리가 유명한지 몰랐어요ㅋㅋ 근데 꽤나 유명한 것 같습니다. 잠실, 용산, 광화문, 가로수길 등에도 아우어베이커리가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 알게 된 경로는 바로 마켓컬리를 통해서 입니다.

지난 번에 마켓컬리에서 4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이었나? 그런 쿠폰을 받아서 4만원 넘기려고 약간의 사치를 부려봤습니다ㅋㅋㅋ 그때 나쵸랑 빨미까레를 사서 괜히 살만찌는.......ㅋㅋㅋㅋ

바로 이렇게 생긴 페이스트리입니다. 가격은 3,900원이고요. 결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에 초코를 코팅시켜 놓은 것인데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기에 너무 좋은 간식거리처럼 생겼어요.

갑자기 빨미까레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빨미까레(Palmier carre)빨미(Palmier)는 얇은 조각을 겹쳐 만든 파이 같은 과자라는 뜻이고, 까레(carre)는 네모라는 뜻입니다. 프랑스어에요. 즉 빨미까레 뜻은 얇은 조각을 겹쳐 만든 파이 같은 네모난 과자입니다.

주문했더니 취급주의 스티커까지 붙여져서 뾱뾱이 포장으로 도착했어요. 아이스팩이랑 같이 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마켓컬리는 상품을 냉장, 냉동, 상온별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줘서 좋은 한편 박스가 너무 많이 와서 놀라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우어베이커리 빨미까레는 100g이군요. 칼로리는 568kcal면 높긴하지만 그래도 제가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는 낮네요.

이즈니버터를 사용하다니 놀랍네요. 제가 이즈니버터 엄청 좋아해요. 코팅다크는 준초콜릿이네요.

보관은 냉동보관을 해야합니다.

영양정보에서 놀란 점은 포화지방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0%네요 ㅠㅠ 여러번에 걸쳐서 나눠먹어야 겠어요. 다른 사람과 나눠먹거나요.

비닐 포장을 뜯으면 단단한 종이에 받쳐져서 들어있어요.

분명 취급주의라고 했는데 도대체 왜 깨진 것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 결대로 부서진거라 먹는데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빨미까레의 단면을 보시면 결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게 보여요. 엄마손파이에 초코를 묻혀놓은 것같은 비주얼입니다ㅎ

저는 빨미까레를 돌체구스토 캡슐커피(스타벅스 하우스블렌드)랑 같이 먹었어요. 확실히 커피랑 같이 먹기 너무 좋네요.

빨미까레는 원재료에 코팅다크라고 되어있어서 다크초콜릿맛이 엄청 강한가? 하고 생각했는데 다크의 맛은 맞지만 달달한 맛까지 잘 조화롭게 만들어진 코팅이라서 페이스트리랑 잘 어울렸습니다. 페이스트리는 마켓컬리에서 쓰여있는 설명과 일치하게 결이 정말 잘 살아있었어요. 식감도 좋고 달달함도 좋은데 살짝 질리는 맛도 개인적으로 있더라고요. 포화지방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0%라서 안 그래도 몇 번에 걸쳐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먹다가 딱 알아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절반을 냉동고로 다시 들어갔습니다ㅋㅋㅋㅋㅋ 다음 번에 커피마실 때 또 꺼내 먹어야겠네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빨미까레의 단점은 냉동고에서 꺼낸 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코팅다크가 살짝 녹아서 손으로 부숴 먹고 할 때 손에 초코가 많이 묻어요. 미리 포크로 길게 부순뒤 초코 없는 부분을 집고 먹는 게 하나의 먹는 팁일 것 같네요.

 

한줄평 :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기 좋은 달달한 페이스트리지만 개인적으로 살짝 금방 질리는 맛인 것 같아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빨미까레를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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