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뚜레쥬르의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에 대해 리뷰할 거에요. 

고등학교 친구랑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못 만나다가 결국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작년 8월에 이사를 했는데 이사한 지 오래됐기는 하지만 나름 집들이 느낌으로 제 집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뚜레쥬르의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를 사갖고 왔습니다. 제가 꽈리고추를 넣고 만든 삼겹살 볶음과 미역국으로 저녁을 먹은 후 유자차와 함께 롤케이크를 먹었어요 ㅎ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의 상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ㅎ 435g이고 칼로리는 1,500kcal네요. 딸기 5%, 산딸기 0.5%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롤케이크 상단 하단에 OPEN이라는 표시가 있어요. 저기를 잡아 뜯고 비닐은 좌우로 벌리면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롤케이크 겉에 있는 갈색부분이 비닐에 딱 달라붙어서 결국 벌거벗은 듯한 롤케이크가 나왔어요. 이거 포장하는거 뚜레쥬르에서 신경 좀 썼으면 합니다. 보고 있니? 뚜레쥬르야~

벌거벗은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를 자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롤케이크와 별 다른 차이점 없는 비주얼이에요. 가운데에 딸기잼이 좀 몰려있어요.

달팽이 모양으로 갈색부분을 따라 딸기잼이 발려있긴 하지만 가운데만 많이 몰린 비주얼.

박스 겉면에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

1. 이미지는 벌거벗지 않은 비주얼임

2. 딸기잼이 듬뿍 들어있음

 

(지점마다 이런 롤케이크의 퀄리티도 달라요. 딸기잼이 이미지처럼 많이 들어간 롤케이크를 파는 지점도 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유자차와 함께 (다음날에는 혼자서 커피랑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롤케이크가 맛있었어요. 하지만 특별한 맛이 느껴지거나 한 점은 없습니다. 그냥 생긴 그대로 예상되는 맛이에요. 카스테라에 딸기잼을 곁들여 먹는 맛이에요. 딸기잼에서 씨가 많이 씹히는데 저는 좋았어요.

뒷면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보다 앞에 위치한 설탕이란 너란 존재.......이래서 맛있었던 건가요?ㅋㅋㅋㅋㅋㅋ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의 영양성분을 보면 콜레스테롤이 많이 높네요.

원래 예상했듯이 건강에는 그닥 좋지 못한 롤케이크였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혼자서 이 롤케이크를 전부다 먹는 것도 아니고 또 며칠에 걸쳐서 나눠먹는 것이다 보니 좀 괜찮을 것 같네요ㅋㅋㅋㅋ

 

참고로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의 가격은 12,000원인 것 같아요.

 

한줄평 : 너무나도 예상되는 일반적인 맛이었지만 그래도 커피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빨미까레를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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