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신촌 카페, 클로리스 신촌점에서 스콘세트는 꼭 드셔보세요!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10.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촌에 위치한 카페, 클로리스 신촌점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2년 전에도 리뷰한 적이 있는 곳이에요ㅎㅎㅎ

 

 

클로리스 신촌점의 외관이에요ㅎㅎㅎ 주위 건물들에 비해 외관이 독특하고 자기만의 느낌이 확실한 카페입니다.

 

 

블랙티, 밀크티, 허브티, 커피,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에요.

 

 

클로리스 입구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장식품들이 있어요. 이곳을 보면서 어라?! 예전에 왔을 때보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좀 바뀌었네? 싶었습니다. 사실 제가 2년 전에도 클로리스 신촌점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제가 포스팅했던 2년 전 글을 대조해보니 바뀐 점이 많더라고요ㅎ

 

2019.07.14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신촌 클로리스에서 아포가또와 스콘 먹기(클로티드 크림발라먹으면 존맛)

 

신촌 클로리스에서 아포가또와 스콘 먹기(클로티드 크림발라먹으면 존맛)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촌에 위치한 클로리스라는 카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밀크티로 유명한 집이에요. 친구한테 추천받은 카페인데 사실 친구한테 추천받은 메뉴는 밀크티가 아니라

gordonoliver.tistory.com

 

 

예전이랑 선반에 있는 장식품들은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이 선반말고 올라오는 계단 쪽에도 다 사용한 티 케이스(깡통)들을 쭈욱 세워놨었거든요. 바닥에 화분도 있었고요. 근데 그런 것들이 2년사이에 없어지고 뭔가 좀 더 깔끔한 느낌으로 바뀌었어요ㅎㅎ 게다가 카페 바닥재도 바뀌었습니다ㅎㅎ

2년만에 방문해도 바로 바뀐 점을 알아내는 뚠뚠이 클라스!!

 

 

이곳은 야외 좌석이에요. 카페 안에는 거리두기를 하면서 손님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서 마시게 됐어요ㅎㅎ

 

 

1인 1메뉴 주문해야해요!

 

 

허브티들이 다양하게 있어요. 

 

 

티마다의 맛을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좋아요ㅎ

 

 

블랙티도 있는데요. 여기에 있는 티들은 그냥 일반적인 티가 아닌 클로리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티들이래요. 직접 블렌딩해서 만든 티라고 하더라고요ㅎ 그래서 궁금해서 일단 진저애플시나몬티를 주문했고요.

 

 

 

제가 마리아주 프레르의 티 중에 엄청 좋아하는 마르코 폴로를 주문했어요.

 

 

밀크티도 다양하게 있는데 맨 아래에 "클로리스 밀크티는 100% 홍차잎과 우유로만 맛을 냅니다."라고 적힌 걸 보니 달지 않은 밀크티인가봐요ㅎㅎ 가끔 카페에 가서 밀크티를 주문하면 너무 달아서 생각보다 별로일 때가 있는데 달지 않다면 홍차잎의 향과 우유의 맛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아요!

 

 

클로리스의 커피는 맨 밑에 설명을 보니 피베리 빈을 사용하나 봐요. 원두 수확시 총 수확량의 2~10% 정도만 수확되는 커피로, 두쪽의 커피 생두가 받아야 할 영양소를 피베리 한 알이 모두 함유 함으로서, 맛과 영양을 함축한 원두라고 하네요ㅎㅎ

 

 

차가운 음료 1

 

 

차가운 음료 2

 

 

디저트에는 스콘이 있어요. 플레인 스콘 1개는 3,500원인데 스콘세트는 6,000원입니다. 스콘세트에는 딸기잼과 클로티드 크림이 포함되어 있어요. 클로티드 크림 정말 맛있고 비싼 크림이기 때문에 역시나 세트가격도 비싸요. 그래도 여기오면 이 스콘세트는 안 시킬 수가 없는 메뉴에요. 지난번에 먹었을 때도 엄청나게 감동받으면서 먹었었거든요ㅎㅎ

 

 

 

크로플도 있어요ㅎ

 

 

제가 방문한 곳이 클로리스 신촌본점이고요. 역삼점, 코엑스점, 잠실점, IFC몰점, 여의도 The K 점, 제주 성산점, 삼성중앙역점, 청주지웰시티점이 있어요.

 

 

주문한 총 금액은 21,500원으로 2명이서 먹으러 간 금액치고 꽤 비싼 편이지만 티가 이쁘고 맛있게 나오니 가끔은 이런 곳에서 먹으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ㅎ

 

 

제가 주문한 진저애플시나몬티(7,000원), 스콘세트(6,000원), 마르코폴로(8,500원)가 나왔어요. 

 

 

찻잔도 너무 이뻐요ㅎㅎ 그냥 차 한잔이 나오는게 아니라 티포트랑 찻잔이랑 같이 나오다보니 꽤 여러잔을 마실 수가 있고 분위기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스콘은 2년전이랑 모양과 질감이 완전 바꼈어요.

 

 

스콘의 모양이 이렇게 많이 갈라지지도 않았고요. 스콘의 맛이나 안의 식감이 완전 달라졌더라고요. 2년전에는 약간 KFC 비스켓을 먹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진짜 스콘을 먹는 느낌이었어요ㅎ

 

 

요건 서비스로 항상 주는 쿠키인데 꽤 고급 쿠키에요. 현대백화점인가에서도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ㅎ

grains 쿠키!! 기억해두세요. 맛있는 쿠키입니다ㅎ

 

 

 

티포트는 깔끔한 모양과 색으로 되어있어요. 이런거 하나 갖고 싶은데 혼자 살다보니 뭔가 혼자 이쁘게 먹으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그냥 없는대로 살고 있어요ㅋㅋㅋ

 

 

티가 꽤 많이 있어서 양도 많아요!ㅎ

 

 

잘 갈라진 스콘은 

 

 

딸기잼과 클로티드크림을 찍어먹으면 진짜 진짜 맛있어요ㅎㅎㅎ 클로티드 크림은 따로 추가하면 1,800원으로 너무 비싸지만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면 또 비쌀만한 크림이에요. 진짜 마구마구 쌓아두고 먹고 싶은 맛입니다 ㅎ 

 

 

스콘은 너무 맛있어서 선물을 해주려고 포장까지 했는데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요. 클로티드 크림 제가 만지다가 실수로 엎어서 결국 못먹게됐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평 : 티가 종류별로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티포트랑 찻잔도 너무 이뻐서 데이트하기에도 정말 좋은 카페입니다.

이 글은 제 돈주고 스콘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트모양 공감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 하셔도 누르실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