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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한신우동 일산라페점, 왕돈까스와 즉석우동 먹리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10. 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라페스타(라페)에 위치한 한신우동 일산라페점에 대해 리뷰를 해볼거에요.

 

 

라페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한 식당인데요. 굉장히 오래 됐어요. 월세도 엄청나게 비싼 곳인데 오랫동안 살아남았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해서 궁금했었는데요. 이날 같이 방문했던 형은 이미 여러번 방문을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지만 저는 즉석우동(6,500원)과 왕돈까스(8,700원)을 주문했어요. 즉석우동은 맵기가 3단계가 있더라고요. 저는 중간맛(2단계)으로 주문했어요.

 

 

즉석우동(6,500원)이에요ㅎㅎ 맛의 단계는 아마도 양념장의 양으로 결정되나 봅니다. 일단 유부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먹기 전부터 마음에 들었어요!ㅎ 유부, 쑥갓, 김가루, 양념장이 깔끔하게 보이는 비주얼!

 

 

 

양념장을 골고루 섞은 뒤 먹어보니 딱 알맞게 매콤했고 국물맛이나 우동의 면발이나 다 마음에 드는 맛있는 맛이었어요ㅎ 중간맛인 2단계로 주문을 했었는데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3단계로 주문하시길 추천드려요. 2단계가 아예 안 매운 건 아니지만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콤하다 정도였거든요ㅎ

 

 

왕돈까스(8,700원). 원래 8,500원인데 200원 인상됐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상된 걸 보면 500원, 1천원이 아닌 200원같이 소폭 인상돼서 거부감도 없더라고요. 이런 면에서 참 정직한 것 같아요. 식재료비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이 참 합리적인 곳 같습니다.

 

 

튀김은 잘 튀겨졌는데 원래 일반적인 왕돈까스가 그렇듯 소스가 있는 부분은 눅눅하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돈까스가 실제로 보면 진짜 진짜 큰데 그러다보니 다 먹기에는 느끼했어요. 물론 저는 2명이서 나눠먹는 거니까 다 먹었지만 돈까스 하나만 시켜서 먹기에는 느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일단 이 2가지 메뉴 중에서는 우동이 훨씬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즉석우동 3단계를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한줄평 : 한신우동이름으로 간판에 우동이 들어간 만큼 우동이 진짜 맛있는 집이에요.

이 글은 제 돈주고 스콘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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