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의 연평도 간장게장에서 간장게장 포장 후기 대만족

인천 검단에 위치한 명현만의 연평도 간장게장에서 무한리필을 맛있게 먹은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어머니도 드셔 보라고 포장을 하게 됐습니다. 저도 그중 2마리는 받아서 먹어봤는데 매장에서 먹은 무한리필 간장게장이랑 포장한 간장게장이랑 퀄리티 차이가 있는지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명현만의 간장게장, 무한리필답지 않은 최상급 퀄리티의 수율 좋은 연평도 간장게장 맛집

 

 

명현만의 간장게장 포장 후기

매장에서 무한리필 간장게장을 먹으면서 가성비가 너무 좋아 다시 한 번 메뉴판을 보게 됐는데 포장 가격도 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포장 가격은 

간장게장(약 5~6마리/약 1kg) 27,900원

간장게장(약 3마리) 15,900원
양념게장(1kg) 29,900원

양념게장(500g) 16,900원

암꽃게(약 5~6마리) 72,900원

암꽃게(약 3마리) 38,900원입니다.

 

저는 간장게장 약 5~6마리 27,900원짜리를 포장했어요.

 

 

과연 5마리일까 6마리일까 궁금했는데 5마리였어요. 근데 크기를 보니까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큰 꽃게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장해줄 때 꽃게를 반으로 잘라서 주지 않는데요. 그 이유가 잘라서 주면 게장을 빨리 먹는다고 해도 너무 짜게 됩니다. 대신 집에서 먹을 때 게딱지랑 몸통을 분리해내고 쓸데없는 부위는 뜯어내고 반으로 잘라야 하는데요. 몸통 부분은 그냥 반으로 꺾어서 부러뜨려도 먹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접시에 게딱지랑 몸통을 이쁘게 놓고 청양고추를 썰어서 올려봤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식당에서 먹는 게장이랑 퀄리티 차이가 전혀 없었고 맛 차이도 없었는데요. 다만 게장을 포장하고 나서 그다음 날 저녁으로 먹었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던 것보다 아주 살짝 더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약간만 더 짜진 것이기 때문에 포장용이라고 염도를 다르게 만들었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일관성 있는 맛과 퀄리티였어요 ㅎ

 

간장게장은 오래 보관하면 점점 짜지는데요. 냉장고 깊숙한 곳에 1 마리 남은 것을 거의 8~9일 만에 꺼내먹으니까 정말 짜더라고요. 간장게장 구매한 지 하루 이틀 만에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둘째 고양이 가봄이가 간장게장 냄새를 한참 동안 맡다가 갔는데 귀여워서 이 사진까지 올려봅니다 ㅎ

 

한 줄 평 : 매장에서 먹는 맛과 똑같고 가성비도 좋네요 ㅎ

 

이 글은 제 돈 주고 게장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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