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맥도날드에 방문해서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를 먹어봤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신메뉴라고 되어있긴 한데 찾아보니 작년 여름에도 이미 있는 걸로 봐서 새로 나온지는 꽤나 된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는 가격이 2,500원입니다.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2,500원)를 받으면 살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그냥 보면 딸기 아이스크림에 오레오가 뒤섞여있는 느낌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맥도날드에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라는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위의 사진도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딸기랑 오레오가 들어가 있으니까요.
제가 알아보니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는 딸기 아이스크림 + 오레오이고,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는 우유 아이스크림 + 딸기시럽딸기 시럽 + 오레오입니다. 아이스크림에 딸기맛을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냈느냐 딸기 시럽으로 냈느냐 차이인데요. 그냥 얼핏 생각해보면 딸기 아이스크림이 딸기 시럽보단 낫다 싶은데요. 여자친구는 차라리 딸기 시럽으로 맛을 낸 딸기 오레오가 더 낫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둘 다 먹어본 게 아니라서 비교를 못합니다만 여자친구 말에 의하면, 그냥 우유 아이스크림 자체가 맛있어서 깔끔한 우유 아이스크림에 딸기 시럽을 더한 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여자친구는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를 이름에 속아서 주문하게 된 건데요. 이름에 오레오라는 말이 안 들어가서 오레오가 안 들어갔을 줄 알았대요. 찾아보니 맥플러리는 오레오란 말이 안 들어가도 오레오가 항상 들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
맥도날드 가면 사진에 까만 게 올라가 있는 이미지도 볼 수 있는데요. 말린 딸기의 경우에는 검붉은 색이기 때문에 딸기 과육인가 싶었어요...... 자주 먹는 사람이 아니라 이름에 속은 것 같아요.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맛 자체는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메뉴 외에도 스트로베리콘도 있는데 딸기 아이스크림 그 자체입니다.
나온지는 꽤 됐지만 안 드셔보신 분 있다면 한번 드셔 보세요 ㅎ
이 글은 제 돈 주고 아이스크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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