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천에 있는
크라이치즈버거 심곡점을 다녀왔어요.
리뷰해볼게요 ㅎㅎ
친구의 사촌형이 부천에 사시는데
놀러갔다가 크라이치즈버거 먹고
계속 맛있다고 노래불러서
한 번 다녀와봤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햄버거를 이렇게까지
추천을 하나 궁금했거든요.
이곳은 후기를 찾아보니 한국판
인앤아웃버거라고 불릴 정도로 평이
좋더라고요.
정말 진짜 그런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치즈가 울고있는 외관이에요.
매장에 테이블은 6~7개정도 있었고요.
일부러 웨이팅 안 하려고 금요일기준으로
오후 2시에 도착했어요.
점심시간에는 좀 사람들도 많이 몰리고
포장고객도 많아서 오래걸린다는 정보가
있었거든요 ㅎ
여기는 일반 햄버거 2,700원
치즈버거 3,200원
더블치즈버거 4.400원
이렇게 3종류가 있고요.
2,800원추가하면 세트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더블치즈버거세트는 7,200원인거죠 ㅎ
버거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그냥
일반 햄버거는 치즈가 없이 패티만 있는
햄버거고요.
치즈버거는 치즈 한 장 추가된 것,
더블치즈버거는 치즈뿐만 아니라 패티도 한 장 더
추가된 버거에요.
그래서 총 치즈도 2개 패티도 2개인거죠 ㅎㅎ
멀리 먹으러 온 김에 제일 맛있는 걸로 먹어야죠 ㅎㅎ
게다가 버거킹을 생각하면 7,200원이라는 가격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여기는 탄산음료 무한이에요 ㅎㅎ
더블치즈버거세트 2개 나왔습니다 ㅎㅎ
탄산음료는 사진이 없어요 ㅎㅎ
이곳에 체리에이드, 레몬에이드도 있는데요.
이걸 단일로 먹어도 좋지만 사이다랑 섞어
마셔도 맛있어요. 물론 그냥 탄산만
마셔도 되고요 ㅎㅎ
세트 주문시 모든 음료가 무료니까 고민없이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감자튀김은 정말 바삭하고 안에도 빈공간 없이
가득찬 감자튀김이었어요.
정말 이렇게 맛있는 감자튀김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버거 맛집이라는데 감자튀김도 맛있고
음료도 무한이라니......
이제 버거만 맛있으면 됩니다.
버거에는 토마토, 양상추, 패티 2개, 치즈 2개,
양파, 소스가 들어있어요.
이곳의 소고기 패티는 매일마다 새로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신선하고 잡내없이
정말 맛있었어요.
수제버거치고 패티가 두꺼운 편은 아니었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상추도 넉넉히 들어있는게 좋았고요.
토마토도 부드러워서 버거킹처럼 토마토껍질이
씹히는 그런건 없었어요.
그리고 왜 때문인지 양파도 맛있어요 ㄷㄷ
치즈는 그냥 슬라이스 치즈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돼요.
치즈 존맛탱입니다.
치즈의 진한 맛이 버거의 소스마냥 입 안에서
퍼지는게 정말 압권입니다.
이 버거는 이 가격에 나온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너무 너무 맛있는데 양도 많고 너무 좋아요.
집 앞에 있으면 이틀에 한 번씩 사먹을 것 같아요.
매일 사먹을 것 같다고 말 못하는 이유는 단지
살찔까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평 : 버거킹 더블와퍼세트 9,500원인게 이해가
안되며 같은 가격이어도 저는 크라이치즈버거를
먹을만큼 정말 맛있는 수제버거맛집입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심곡점 근처에
'영주차장'이라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크라이치즈버거에서 도장까지 받으면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꼭 이용하세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뚠뚠이의 일상 > 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 20년 단골 맛집 남강메기매운탕 본점 JMT (1) | 2019.06.30 |
---|---|
일산 웨스턴돔 마리올라 치아바타빵집에서 모짜렐라 비프 파니니 조지기 (2) | 2019.06.29 |
일산 훈장골_점심특선 버섯불고기정식, 황태구이정식 깔끔하고 맛있다 (0) | 2019.06.25 |
평안도상원냉면에서 평양냉면이 한 그릇에 7,000원?!?!(홍대입구역 9번출구 맛집 인정!!) (0) | 2019.06.24 |
지향한우마을 갈비탕_갈비를 산처럼 쌓아놓고 11,000원?ㄷㄷ (0) | 2019.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