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피제리아스텔라레는 제가 피잣집 중 가장 좋아하는 곳이에요. 제대로 된 피자를 먹는다고 하면 이곳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그중 방문했던 2번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했던 적도 있어요. 게다가 다음메인에도 올라갔었죠ㅎㅎ
2021.08.19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파주 헤이리 피자맛집, 피제리아스텔라레에서 피자 장인의 손맛을 맛보다
바로 이 글이 다음 올해 8월 다음메인에 올라갔었습니다.
2021.10.27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파주 헤이리 피제리아스텔라레, 프로슈토루꼴라와 만조끄레마 너무 맛있어요!
프로슈토루꼴라도 참 맛있게 먹었었고요. 포스팅은 안 했지만 엑스트라 마르게리따 부팔라라는 피자도 여기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이제까지 피자를 실패한 적이 없어요ㅎ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도전적으로 피자를 정해봤어요ㅎㅎ 바로 살시챠 프리아리엘리 피자입니다. 직접만든 살시챠(이탈리아 생햄)와 이탈리아채소 프리아리엘리의 담백하고 매콤한 조화가 이루어지는 맛이래요. 일단 주문하고 나니
식전빵으로 나오는 빵인데 이건 언제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나오는 소스 2가지 중에 올리브유에 크러쉬드 레드페퍼가 들어간 소스는 먹다가 리필해달라고 한 뒤에 피자를 맞이해요ㅎㅎ 피자 끝의 빵 부분을 찍어먹으면 맛있거든요ㅎㅎ 완전 꿀팁이니까 방문하실 분들은 기억해두세요!!
살시챠 프리아리엘리(21,900원). 직접만든 살시챠(이탈리아 생햄)와 이탈리아채소 프리아리엘리의 담백하고 매콤한 조화가 이루어지는 맛
살시챠(이탈리아 생햄)이 불고기 같은 비주얼로 올라가 있고요. 웬 나물 같은게 올라가 있는데 이게 바로 프리아리엘리라는 이탈리아 채소라고 합니다. 사실 프리아리엘리 맛을 아무한테나 추천은 못하겠어요. 제가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잘 모르고 주문했던 피자인데 제 입맛에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맛이었고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맛인데 호불호가 굉장히 강한 맛이거든요ㅎ
프리아리엘리 채소를 생으로 먹어보질 못해서 원래 이런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화이트와인에 절여서 발효시킨 것 같은 희한한 맛이었어요ㅋㅋㅋㅋ 애들 입맛인 사람들은 안 좋아하다못해 싫어할 맛이고요. 웬만한 음식을 잘 드신다거나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피자에요ㅎㅎ
만조끄레마(19,000원). 소고기 안심과 크림소스. 데미소스와의 조화를 이룬 맛의 파스타에요.
벌써 3번째 먹는 파스타입니다.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에요.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만 맛은 무난하지 않습니다!ㅋㅋㅋ
한줄평 : 새롭게 도전한 피자의 맛이 호불호가 강할 것 같은 맛이었지만 이것마저도 너무나 제 스타일!!
이글은 제 돈주고 피자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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