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식당205, 부라타치즈샐러드+리코타치킨샐러드 먹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운정 가람마을에 위치한 식당205에서 샐러드를 먹은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선식당에 식당 205로 이름이 바꼈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포스팅은 포장을 해서 먹은 후기였어요.

2021.07.11 -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 운정 식당205에서 리코타새우샐러드 포장하면 생기는 일

운정 식당205에서 리코타새우샐러드 포장하면 생기는 일

이번에는 친구와 같이 식당에 방문해서 먹어봤는데요. 둘다 샐러드를 좋아하기에 샐러드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친구가 먼저 리코타치킨샐러드를 골랐는데 저도 그거 먹겠다고 하니까 째려봐서 부라타치즈샐러드를 골랐어요ㅋㅋㅋ

부라타치즈샐러드(12,800원), 리코타치킨샐러드(11,000원), 감자튀김(2,000원)이 나왔어요. 근데 이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샐러드 소스가 많은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따로 달라고 요청했어야 했는데 서로 수다떠느라 깜빡.......혹시 소스를 기호에 맞게 드실 분들은 따로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ㅎ

친구가 먹은 리코타치킨샐러드인데요. 제가 지난번에 포장해서 먹었던 리코타새우샐러드에서 새우가 치킨으로만 변경된 것 같아요. 슈레드치즈를 엄청 많이 갈아줘서 푸짐해서 좋았고요. 치킨은 닭가슴살로만 되어있는 것 같은데 굉장히 크리스피하게 나와서 예상 밖이었어요. 삶거나 쪄서 나올 줄 알았거든요. 

부라타치즈샐러드인데요. 친구가 먹었던 리코타치킨샐러드의 소스가 발사믹소스였던 것과 달리 레몬 드레싱이었어요. 그리고 부라타치즈샐러드에는 발사믹 크림도 뿌려주더라고요ㅎ

언뜻보면 아이스크림같지만 이게 바로 부라타치즈인데요. 부라타치즈의 부라타는 이탈리아어로 '버터를 바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외피는 살짝 질긴듯 단단하지만 치즈의 겉부분을 찢고 나면 안에는 부드러운 크림같은 치즈가 들어있어요. 안쪽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ㅋㅋㅋ

건크랜베리와 포도도 있고요.

견과류도 종류별로 들어있어요.

칼로리바같은 걸 부셔놓은 것도 들어있습니다ㅎ 은근 과자같은 식감때문에 샐러드랑도 잘 어울려요ㅎ

감자튀김은 2,000원만 내면 추가할 수 있는데요. 가격에 비해 양을 많이 줘서 놀랐어요ㅋㅋ 간도 잘 되어있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 식기 전에 먹어야 더 맛있어요ㅎ 당연한 소리........ㅋㅋㅋㅋ 식당205의 샐러드는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샐러드만 시켜서 배를 채우기도 하고 여러명이서 방문했을 때 샐러드를 최소 1개 정도는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신다면 샐러드 하나는 꼭 드셔보세요ㅎ

 

한줄평 : 샐러드가 푸짐하기로 유명한 맛집ㅎ

이 글은 제 돈주고 샐러드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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