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덴세 레고트 머그,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파스타볼 내돈내산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덴세 그릇 내돈내산 실사용 후기에 대해 가감없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윤스테이에 오덴세 그릇이 방송을 타면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저도 그 중 한명이랍니다ㅎ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덴세 그릇에 대해 포스팅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2021.04.23 - [돌아가는 세상 이야기/생활정보 및 꿀팁] - 오덴세 라고아 윤스테이그릇 너무 이쁘네요(+할인정보)

오덴세 라고아 윤스테이그릇 너무 이쁘네요(+할인정보)

저는 결국 오덴세 레고트 머그와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파스타볼을 주문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ㅎㅎ

주문결제한지 이틀만에 배송이 됐어요. 이쁜 박스에 포장되어와서 마치 운동화 새로 산 느낌입니다ㅋㅋㅋ odense라고 적힌 글자마저 너무 이뻐요.

상품 수령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교환, 반품이 가능한대요. 대신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품 특성으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해요. 즉, 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ㅎ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파스타볼 폴라화이트를 2개 주문했습니다.

딱 알맞은 크기였어요. 무게는 좀 있는 편입니다. 음식을 놓은 부분은 매끄럽고 별다른 디자인이 없는데

이렇게 바닥에는 odense라는 글씨와 함께 조그마한 그림이 있어요. 옆면에는 줄무늬가 있는데 공장에서 찍어낸 느낌이 아닌 울퉁불퉁하면서 선마다 제각각인 모습이 마음이 들더라고요ㅎ

오덴세 레고트 미니머그도 아주 잘 포장이 돼서 왔는데요.

오덴세 레고트 머그는 아몬드초콜릿 색상과 스윗펌킨 색상이에요ㅎ 근데 저 뭐에 홀렸나봐요ㅋㅋㅋㅋㅋ이거 이름에 분명 미니머그라고 되어있고 옆에는 (티잔)이라고까지 되어있었는데 최소 350ml정도 용량의 컵 크기인줄 알고 구매했어요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는데 정말로 커피나 차를 마실 때 사용해야겠습니다. 돌체구스토로 아메리카노 내려봤는데 딱 알맞게 담기더라고요ㅎ

어떻게 생각하면 그닥 특별하진 않지만 뭔가 절제된 미와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ㅎ

아랫부분은 유약을 안 발라서 색상을 다르게 했나봐요.

머그잔 바닥에도 odense

돌체구스토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내려봤는데 딱 알맞게 담깁니다ㅎ 머그 구매한 뒤로 매일 하루에 한잔 이 머그잔에 커피 내려마시고 있어요ㅋㅋㅋㅋㅋ 맨 윗부분도 유약을 안 발라서 색상을 다르게 한 것도 포인트네요ㅎ 가끔 이 위치에 금을 입힌 이쁜 잔들이 있는데 금은 시간이 지나면 벗겨져서 별로거든요. 이제품은 그런 걱정은 없겠어요ㅎ

옆에서 보는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파스타볼은 어떠신가요?ㅎ 옆면이 예뻐서 파스타를 먹을 때 이 눈높이에서 먹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볼의 겉면 질감을 자세히 보시라고 이렇게 찍어봤어요.

줄무늬도 자세히 찍어봤는데요. 선의 굵기도 조금씩 다르고 진하기 정도도 달라서 정말 이쁘죠?ㅎ 아틀리에 노드 파스타볼에 음식이 담긴 모습은 다른 포스팅에 요리법과 함께 담겨있으니 궁금하시면 확인해보세요~

2021.07.15 - [뚠뚠이의 일상/내가 만든 요리 이야기] - 바질페스토통밀파스타 만드는 법(feat. 오덴세 아틀리에노드 파스타볼)

바질페스토통밀파스타 만드는 법(feat. 오덴세 아틀리에노드 파스타볼)

오덴세의 품질기술서입니다. 아틀리에 노드와 레고트의 품질기술서 내용이 아주 조금 달라요.

좌측 : 아틀리에 노드 품질기술서, 우측 : 레고트 품질기술서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오븐은 바닥 열선이 없는 제품에 한해서 가능하고요. 사용상 부주의로 인해 미세균열이 생기지 않았다면 전제레인지 사용도 가능합니다. 

 

한줄평 : 저렴하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무거우니 참고하세요.

이 글은 제 돈주고 오덴세 그릇을 구매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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