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펀딩 쿠자 316 24cm 스텐팬 구매 사용 후기 및 스탠팬세척법(새후라이팬 세척법)

오늘은 와디즈펀딩에서 구매를 한 쿠자팬 24cm 스텐팬을 구매해서 사용해본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스탠팬 세척법(새후라이팬 세척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니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예전부터 스텐팬 괜찮은 걸 산다산다 해놓고 유튜브 쿠자채널에 들어가보면 기가막히게 공구기간이 다 끝나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이제 진짜 사야지 하고 들어갈 때마다 실패해서 결국 기다리다가 와디즈펀딩으로 구매를 하게 됐어요. 공구로 사는건 구리코팅까지 되어있지만 와디즈펀딩에서 판매하는 스텐팬은 구리코팅이 빠져서 비교적 가볍고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열 보존율에서 두개가 차이나긴 하지만 솔직히 요리하는데 구리코팅이 없어서 잘 될 요리를 망치는 짓?은 안 할 것 같아서 별 고민없이 와디즈펀딩에서 구매를 하기로 결정했네요. 펀딩은 종료시기가 2021년 2월 17일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배송은 3월 16일인가에 시작해서 18일쯤 물건을 받았어요. 굉장히 인내심이 필요합니다ㅋㅋㅋㅋ

 

 

쿠자팬 언박싱

 

박스를 열어보니 쿠자팬이 비닐에 감싸져 있고 안내책자만 간단하게 들어있었어요.

 

 

316스테인리스는 기존 304스테인리스보다 내부식성이 좋아요. 

wealthy cooking method 하나.를 보면 손잡이 내부를 진공으로 처리하여 몸체에서 손잡이로 전달되는 열을 최소화시켰다고 되어있는데 사용해보니까 손잡이만 만지고 있으면 팬을 불에 달구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어요 ㅎ

 

 

쿠자팬은 20cm, 24cm, 28cm가 있는데 저는 많은 양을 요리할게 아니라서 24cm로 결정했어요. 멀티웍과 파티웍은 말이 웍이지 거의 냄비처럼 사용도 가능해서 만능웍 같은 느낌이에요. 멀티커버라고 해서 팬 뚜껑도 있는데요. 고기를 구울 때 덮어주면 기름이 많이 튀지않고 맛있게 구워지긴 하지만 뚜껑에 구멍이 있기에 기름을 아예 안 튀게 해주는 건 아니에요.

 

 

스텐팬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팬의 변색(갈변)에 대해서 알고 계실텐데요. 불이 너무세서 팬의 옆면까지 불이 나오면 변색이 아주 쉽게 돼버려요. 불을 중불 정도로 잘 조절해가면서 사용하셔야 좋습니다.

 

 

평생 보증 서비스를 해줍니다. 사실 스텐팬은 한번 사면 평생 사용할 수 있어요. 외부충격으로 인한 변형, 빈 용기의 장시간 가열로 인한 제품의 변형, 외부 충격으로 인해 손잡이가 떨어진 경우를 제외하면 A/S가 가능합니다.

사실상 올바르게 사용하고 제품에 원래 하자가 있는게 아니면 A/S받을 일도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박스에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쿠자팬 24cm는 가격이 59,900원이에요.

 

 

가스레인지, 핫플레이트, 할로겐, 인덕션에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요즘에 솔직히 인덕션에서 사용못하면 좀 그렇죠. 저는 1구 짜리 인덕션도 갖고 있어서 꼭 인덕션까지 되는 제품을 고르고 싶었는데 잘됐습니다 ㅎ

 

 

통 5중으로 이루어져있어요 ㅎ

 

 

손잡이에는 깔끔하게 KOOZA Limited edition이라고 적혀있어요. 그 밑에는 316 STAINLESS STEEL COOKWARE라고 쓰여있어요.

 

 

손잡이는 리벳 고정 방식이 아닌 스팟 용접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팬 안쪽이 균일하게 매끄럽습니다. 리벳 고정 방식으로 처리된 팬은 사용을 오래하면 약간의 이격이 생기고 그 이격으로 인해 철수세미가 잘 끼이는 단점이 있거든요. 스팟 용접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ㅎ

 

 

 

팬 밑바닥에도 가스레인지, 핫플레이트, 할로겐, 인덕션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그림으로 그려져 있네요 ㅎ

 

 

쿠자팬 24cm의 전체 모습이에요. 엄첨 깔끔하고 이쁘지 않나요?ㅎㅎ 재질이 좋아서 쿠자팬을 구매한 것도 있지만 디자인 면에서도 많이 끌렸어요.

 

 

제 한뼘이 22cm이기 때문에 24cm가 확실하네요ㅎ 무게는 1.1kg입니다.

 

스탠팬 세척법(새후라이팬 세척법)

 

스텐팬은 사용하기 전에 연마제를 세척해줘야해요.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적시고 스텐팬 표면의 모든부분을 까만 연마제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문질러서 세척을 해줘야합니다. 위의 사진은 그 이후에 중성세제로 닦아낸 후에 팬 안쪽을 또 한번 세척하기 위해 물을 가득채우고 베이킹소다를 세 스푼 정도 넣고 끓이고 있는 사진이에요. 그 이후에는 식초를 이용해서 세척해주고 다시 중성세제 세척으로 마무리 했어요ㅋㅋㅋㅋ세척하는게 딱히 어렵진 않지만 확실히 귀찮긴 했어요. 그래도 한번 이렇게 세척해주면 계속 연마제 잔여물 걱정없이 사용가능하니까 꼭 해줘야만 합니다.

자세한 세척법은 유튜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 이 팬을 제작한 쿠자채널에서도 올려둔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코팅팬에 고기 구워먹는 걸 안 좋아해서 계속 참아왔는데 스텐팬 세척하고 나서 결국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ㅎㅎ아주 맛있게 잘 구워지더군요ㅋㅋㅋㅋㅋ(마이야르반응때문)

스텐팬은 자칫하면 식재료들이 달라붙지만 사용법만 알면 정말 맛있고 눌러붙지 않게 잘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수분이 많은 재료는 어쩔 수 없이 달라붙기도 하는데요. 이걸 또 안 붙게 해주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너무 꿀팁이라서 아껴뒀다가 나중에 기회되면 포스팅해볼게요 ㅎㅎㅎ

 

참고로 쿠자팬을 구매하고 배송완료됐을 때 구매 후기를 보니 너무 무겁다고 환불하고 싶다고 쓴 글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와디즈펀딩 구매 페이지에 보면 무게도 다 나와있고 유튜브 쿠자의 주방에서도 많이 언급했는데 불만 많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스텐팬을 웍 돌리듯이 들어다놨다할 이유도 없지만 괜한 습관때문에 꼭 돌리고 싶다면 무게를 고려해서 구매하시고 아령처럼 물체의 중심부를 잡고 드는게 아니라 손잡이로 잡고 드는 것이니 생각보다 무거워서 불만이라는 등 괜히 혼자 얼굴 붉히는 일 없으면 합니다ㅋ 생각보다 무거워서 불만이라는 이유로 환불은 불가하거든요.

 

그럼 이만 쿠자팬 구매 및 사용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글은 제 돈으로 쿠자팬을 구매 및 사용후 느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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