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마을에 위치한 카페스카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난번에도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 뷰가 너무 멋져서 또다시 방문하게 됐어요.
헤이리 카페스카이
카페스카이는 카페 이름만큼이나 하늘 뷰가 너무 멋졌는데요. 올려다 보이는 하늘도 멋있고 내려다 보이는 헤이리마을도 멋있는 곳입니다.
카페스카이는 한향림도자미술관의 3층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1층과 2층은 체험관과 전시실 같은 곳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3층에서 열리면 바로 앞에 멋진 뷰를 구경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이 있는데요. 3층의 일부가 완전 뻥 뚫린 야외라서 루프탑 뷰라고 해야될 지 테라스 뷰라고 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ㅋㅋ
카페 내부는 도자기 작품도 전시되어 있고 한쪽으로는 마운틴뷰 한쪽으로는 헤이리마을 뷰가 펼쳐집니다 ㅎㅎ
지난번 방문 때와는 테이블 배치 등이 살짝 바뀌기도 했는데요.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 오렌지 스파이스(5,000원)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카페스카이에서는 빵도 팔고 있는데요. 여기서 직접 만든 빵은 아니고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 르시랑스에서 만든 빵들 가져다 놓으시더라고요 ㅎ
르시랑스는 100년 이상 된 서양 고가구들을 구경할 수 있는 멋진 카페입니다.
그리고 가장 멋진 자리로 가지고 갔습니다 ㅎ 뷰가 정말 멋지지 않나요? ㅎㅎ
유리창이 굉장히 커서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요. 밖을 구경하면서 커피와 차를 마시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선크림도 엄청 많이 바르고 방문했는데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카페스카이는 헤이리마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대에 위치한 건물의 꼭대기라서 비록 3층이지만 이렇게 뷰가 좋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옆에는 바로 산이기 때문에 다른 자리에서는 바로 풀숲이 보이는 창가자리도 있는데 자연 한 가운데 들어온 것 같아 너무 좋더라고요.
헤이리에서 뷰가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스카이 완전 추천드립니다.
한 줄 평 : 개인적으로 헤이리에서 뷰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카페입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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