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테라스감성의 피맥맛집, 롱타임노씨 야당점에서 신메뉴 파헤쳐보기(+페퍼로니피자)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6.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야당역 맞은편에 위치한 롱타임노씨 야당점에서 피맥먹은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몇달만에 방문했더니 신메뉴가 나왔더라고요. 새로나온 신메뉴에 대해서도 말해보는 시간을 갖을거에요ㅎ

요새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시간이 10시까지인데 7월 5일부터는 1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시네요. 어쨌든 제가 방문 6월 17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영업이었는데 1차로 마라탕을 먹고 2차로 롱타임노씨 야당점을 갔어요. 오후 9시에 도착해서 1시간만에 피맥을 빠르게 소화하는 일정이었습니다ㅎㅎ 

메뉴판 볼 시간도 없이 일단 맥주부터 한잔 팔찌태그로 따라오고 한잔 하면서 메뉴판을 구경했어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를 읽으면서 노래가 흥얼거린다면 저와 같은 아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피자 메뉴가 총 4가지가 늘어났어요. 새로 생긴 피자는요.

1. 너와 나의 핫한 만남(쉬림프핫치킨피자)

2. 그때 그 시절 이야기(불고기피자)

3. 피자의 정석(페퍼로니피자)

4. 내 맘속 팥드러슈(팥 슈크림피자)

이렇게 4가지입니다. 저는 롱타임노씨 야당점에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여기는 페퍼로니피자는 판매 안 하시나요?라고 물었는데요. 페퍼로니피자가 없던게 조금 충격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지금 생겼는데 페퍼로니피자의 이름이 '피자의 정석'이잖아요. 정석인데 왜 처음부터 안 파셨던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늦게 생겨서 저한테 감동을 주시려고 그러셨나? 어쨌든 너무 반가워서 페퍼로니피자로 주문했습니다. 고민할 시간도 없어요ㅎㅎ

쉬림프핫치킨피자는 매콤하고 감칠맛 가득한 핫치킨 청양고추 피자와 큼직한 새우의 핫한 만남

불고기피자는 불향가득, 육즉가득한 직화불고기 토핑으로 만든 리얼 불고기 피자.

페퍼로니 피자는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정통 페퍼로니 피자

팥슈크림피자는 팥 앙금과 슈크림 토핑으로 롱타임노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위트 피자입니다.

메뉴판 2번째 페이지인데요. 기존에 있던 치즈피자. 치즈피자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롱타임노씨 피자 중 하나에요. 우측상단을 보면 크러스트 추가선택이 있는데요. 

원래는 치즈, 고구마, 슈크림만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신메뉴 나오면서 팥크러스트도 추가 되었어요. 롱타임노씨에서 치즈크러스트, 슈크림크러스트만 먹어봤는데요. 저는 이중에서는 치즈크러스트를 조금 더 선호하지만 달달한 거 좋아하시면 슈크림크러스트도 추천할만합니다ㅎㅎ 

피자 외에도 또 신메뉴가 있는데요. 노씨네 부대찌개도 새로 나왔어요.

원래 있던 메뉴이긴 하지만 로제크림라볶이라는 메뉴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롱타임노씨 로제파스타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같은 베이스의 소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로제니까 로제크림라볶이도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이건 나중에 도전해봐야겠네요.

흑미 치즈볼은 이번 신메뉴가 나올 때 같이 나온건 아니고 이전에 치즈볼에서 흑미 치즈볼로 변경이 됐어요. 

흑미치즈볼은 이날 먹은게 아니고 지난번 방문 때 찍어둔 사진이에요ㅎㅎ 총 6개랑 꿀이랑 같이 나와요.

표면이 되게 바삭하게 생겼어요ㅎㅎ

흑미로 만든 반죽이 쫀득하게 씹히는게 식감이 좋았어요. 위 사진은 치즈를 빗겨 물어먹었는데 조금만 들은 것처럼 보이는데

다른 방향으로 앙~하고 물으니까 치즈가 많이 보이네요ㅋㅋㅋ

롱타임노씨에서 소주는 처음처럼, 참이슬 후레쉬, 진로가 있는데요. 처음처럼은 맥주처럼 팔찌태그로 먹을 수 있고 참이슬 후레쉬, 진로소주는 병으로 마실 수 있어요. 소주는 개인적으로 병으로 한잔씩 따라먹는 맛이 있어서 팔찌태그보다는 병을 선호하긴 하는데 소맥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팔찌태그로 소맥을 만들어오더라고요ㅋㅋㅋ

페퍼로니피자(15,500원)입니다ㅎㅎ 

페퍼로니가 치즈 위에 올려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치즈 밑에 파묻혀있으면 페퍼로니의 향이 제대로 살지 못하거든요.

크러쉬드레드페퍼도 뿌려져있는데요. 이게 뿌려져있는 페퍼로니피자는 먹어본 적 없는데 먹어보니까 완전 매력적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

롱타임노씨 피자는 사각커팅으로 돼있어요. 그래서 더 먹기도 편하고 좋아요.

자~이제 감성샷 하나 뽑아볼까요?ㅋㅋㅋㅋㅋㅋ코젤다크와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테라스 분위기. 야당역뷰입니다ㅎ

영업종료시간 30분전에 맥주기계를 마감해요. 요즘은 오후 10시에 영업종료이다 보니까 맥주는 9시 30분 마감입니다. 그래서 9시 29분에 바로 한잔 더 떠왔어요ㅋㅋㅋ 롱타임노씨 야당점은 이렇게 창가자리가 엄청 인기에요. 파주에 운정, 야당 등 야당역이랑 가까이 사시는 분들이라면 롱타임노씨 야당점 완전 추천합니다. 피맥하기 너무 좋아요ㅎㅎ

 

한줄평 : 신메뉴로 페퍼로니피자를 먹었는데 완전 강추입니다ㅎㅎ

이 글은 제 돈주고 피자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트모양 공감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 하셔도 누르실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