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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1985비스트로, 와인과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9. 16.

파주 가람로에 위치한 1985비스트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와인이랑 같이 먹은 치즈 플래터가 너무 맛있었고 가격도 전체적으로 저렴한 느낌이라 재방문하게 됐어요.

 

 

파주 1985비스트로, 와인과 피자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를 가게 앞에 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메뉴가 은근히 많은데 자주 찾는 메뉴만 메뉴판 1면에 정리해 놨더라고요. 이전보다 보기도 좋아졌습니다 ㅎ

 

치즈피자 한 판이 단돈 9,000원이라서 와인과 같이 먹을 안주로 주문했습니다 ㅎ

 

 

가게는 좀 밝은 편이지만 먹고 마시고 즐기기에 전혀 문제가 없더라고요 ㅎ 약간의 플랜테리어와 함께 이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잔 와인은 (5,500원)으로 가볍게 와인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곳은 잔 와인이 1만원이거든요......물론 좀 더 비싼 와인일 수 있지만 저는 어차피 술을 잘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이 마음에 드네요 ㅎ

 

치즈피자(9,000원)가 나왔는데요. 10인치 정도되는 피자라고 들었는데 약간 더 컸어요. 9,000원치고는 정말 푸짐한 피자입니다 ㅎ

 

 

치즈피자치고는 치즈가 많은 편은 아닌데요. 토마토소스도 그렇고 정말 밸런스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맛있었던 것은 도우인데요. 바닥은 살짝 바삭할 정도로 구워냈고요. 전체적인 느낌이 치아바타를 먹는 느낌으로 쫀쫀한 식감이 아주 일품입니다.

 

9,000원에 이런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피자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피자스쿨이 떠오르는데요. 피자스쿨이랑 스타일이 좀 달라서 뭐가 더 낫다고 표현하기는 힘듭니다.

 

피자랑 와인이랑 같이 먹는 건 처음인데 은근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

 

피자가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피자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청양페퍼로니 피자나 풍기 피자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다음에 또 맛보게 되면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줄 평 : 피자와 와인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맛집

 

이 글은 제 돈 주고 피자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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