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팍스디엠지, 철조망을 볼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파주 탄현면 새오리로에 위치한 팍스디엠지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파주 프로방스 마을 입구로 들어가서 계속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파주 팍스디엠지 베이커리 카페

팍스디엠지는 예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2~3번 정도 본 적이 있는 곳인데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고 가보게 됐습니다. 주차는 카페 앞에 하시면 됩니다.

 

 

더티트렁크, 앤드테라스 같은 규모의 대형 카페는 아니지만 나름 대형 카페라고 할만한 작지 않은 곳입니다.

 

 

커피는 좀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원두는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고요. 

 

저는 아메리카노(6,000원), 여자친구는 무슨 티를 주문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ㅋㅋ 

 

브런치도 팔고 있는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크로크무슈나 DMZ 플래터가 맛있을 것 같아요 ㅎ

 

 

빵도 팔고 있는데요. 빵이 비주얼에 비해 좀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디저트는 따로 먹지 않았어요 ㅎ

 

 

커피 원두는 직접 로스팅해서 사용하는 곳인 것 같은데 아메리카노 맛이 좋더라고요.

 

1층에는 피아노를 포함한 악기들이 있는 걸로 봐서 연주를 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음악 들으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대형카페에만 있는 계단식 공간도 있습니다 ㅎ 2층에 올라와서 보면 철조망을 만들어 놓은 게 있어요. 왠지 밤에 봐야 느낌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 방문한 날은 비도 오고 그래서 좀 아쉬웠지만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테라스 공간이 넓은데 옆에는 테이블도 있어서 비가 안 오는 날은 밖에서 커피 마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창가 자리도 풀숲 뷰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ㅎㅎ 비 오는 평일날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요. 비 안 오는 날은 사람들이 꽤나 있을 것 같아요.

 

한 줄 평 : 철조망을 볼 수 있는 커피 맛집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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