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있는 나인블럭 프로방스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여러 번 방문했던 정원이 이쁜 카페인데요. 폭포가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파주 나인블럭 프로방스점, 파주 이쁜 정원 카페
주차는 나인블럭 프로방스점 전용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는데요. 평일에는 시간제한이 없고 주말에는 2시간만 무료주차입니다.
주차장에서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이쁜 정원이 있는데요. 분수도 있고 물고기도 있습니다.
작은 다리도 있어서 프로방스 풍경을 바라보기도 좋은데요. 진짜 이런 카페는 맑은 날 방문해야 합니다 ㅎ
왼쪽 사진처럼 별관에서 바깥에 의자를 두고 앉아있으면 프로방스 마을이 보이는데요. 광합성하기 딱 좋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본관인데 넓은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꽤 있고 지금은 여름이라 벽난로를 사용하지 않지만 가을, 겨울에는 난로 앞에서 책을 읽는 감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초콜릿라떼(7,0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를 주문했는데요. 제가 지난 포스팅 때도 말했지만 커피는 그리 맛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디감이 높은 원두 말고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고르면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바디감을 많이 즐기는 편인데 나인블럭 커피는 차라리 산미가 있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초콜릿라떼는 오른쪽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라떼 아트가 정말 예술입니다 ^~^ 맛은 좋았습니다.
나인블럭 전용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가면 폭포가 보이지 않지만 프로방스 마을에서 나인블럭을 바라보면 폭포가 보입니다 ㅎ 나인블럭에 분수도 있고 물고기도 사는 그 물이 흘러 폭포가 되는 거더라고요. 카페 안에 있다가 프로방스 마을을 산책하기도 좋은데요. 고양이들도 많아서 서로 영역싸움을 하거나 형제들끼리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이날은 살벌한 영역싸움을 볼 수 있었네요.
한 줄 평 : 정원이 정말 이쁜 카페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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