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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운정 커피마인,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맛을 낸 카페 라떼 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9. 28.

파주 운정 가람마을에 위치한 카페인 커피마인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몇 번 방문했던 곳인데 포스팅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파주 운정 커피마인

커피마인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커피 향기와 나무 느낌이 제대로 나는데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LP 플레이어에서 음악도 나오는데요. 다른 카페에 비해 음악 소리가 좀 큰 편입니다.

 

카페 뒤편에는 나무들이 있어서 풀숲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도 듭니다 ㅎ 노란 조명과 나무 바닥 나무 테이블의 조합으로 따뜻한 느낌도 들고요.

 

 

루이보스 티(5,000원)와 아이스 카페라떼(5,000원) 주문한 게 나왔습니다. 루이보스 티는 딱히 다른 것과 블렌딩 된 것은 아니라서 그냥 루이보스 맛이었고요. 카페라떼는 커피 맛집인 만큼 원두의 향과 맛이 좋아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곳은 웬만하면 커피맛이 기본 이상인 것 같아요 ㅎ

 

커피마인은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화장실로 가는 길이 약간 단차가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면 유체이탈을 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세면대 수도꼭지 물의 온도조절을 잘못하면 잘못하면 화상 입습니다. 중간에다 두고 물을 틀면 "생각보다 뜨겁네~"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번에 중간보다 좀 더 왼쪽으로 돌아가 있는 걸 틀었는데 살짝 화상 입었습니다. 물집은 안 생겼지만 한동안 손이 빨개져서 당황했어요.

 

그리고 양변기와 소변기가 너무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양변기 사용할 때 진짜 난감합니다. 화장실 공사 어느 업체가 한 건지 궁금해지는......

 

그리고 카페 이용은 2시간으로 제한이 있는데 2시간 지나면 나가 달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테이블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20분 정도 더 있다가 나가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가달라고 말까지 하길래 바로 나왔습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단점입니다.

 

한 줄 평 : 커피는 맛있네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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