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당 커피아르케, 더치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커피 맛집

파주 야당에 위치한 커피아르케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예전에 살던 원룸 근처에 있는 카페라서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예전에도 리뷰를 한 적이 있어요 ㅎ

 

 

파주 야당 커피아르케, 가성비 좋은 더치커피 맛집

파주 야당 커피아르케

이곳은 더치커피가 유명한 곳인데요. 기본 아메리카노가 더치커피라는 점과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 것 같아요 ㅎ(참고로,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더치커피의 종류는 문블렌딩, 케냐,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티오피아로 총 5가지가 있는데요. 가격은 3,900원으로 꽤 괜찮습니다. 저는 문블렌딩 더치커피(3,900원)를 여자친구는 얼그레이 밀크티(5,500원)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카페에서 음료를 먹으면 더치커피 원액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더치커피 500ml는 7,125원, 1000ml는 12,75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이것도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ㅎ

 

 

카페의 내부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찍지를 못했는데요.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테리어 느낌은 위와 같은 느낌으로 깔끔하게 이루어져 있어요 ㅎ

 

왼쪽이 문블렌딩 더치커피(3,900원), 오른쪽이 얼그레이 밀크티(5,500원)입니다. 머그잔이 작은 편이 아니라서 일단 기분이 좋았어요 ㅎ

 

문블렌딩 더치커피는 역시나 밸런스 좋은 맛에 더치커피 특유의 맛이 너무 좋았어요. 얼그레이 밀크티는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밀크티인데요. 아쌈차로 우린 것보다 얼그레이로 우린 밀크티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엄청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ㅎ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면 어느 음료를 주문하든 더치커피 파우치 1개를 서비스로 주는데요. 커피아르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ㅎ 이렇게 더치커피 파우치를 받으면 집에서 또 한잔을 맛있게 마실 수가 있어서 3,900원으로 커피를 2잔먹는 느낌이 듭니다 ㅎ

 

예전에는 파우치가 검은색이었는데 리뉴얼돼서 지금은 이쁜 하얀색입니다.

 

더치커피가 맛있어서 종류별로 맛보려고 파우치 12개를 구매했는데요. 원래 가격은 7,000원이지만 카페에서 음료를 먹었기 때문에 25% 할인된 가격으로 5,25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ㅎ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하나 더 얹어주셔서 13개에 5,250원으로 개당 약 400원의 가성비 좋은 더치커피를 구매했어요 ㅎㅎ

 

집에 와서 콜롬비아도 마셔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크로와상(3,500원)을 주문했는데요. 커피아르케에서 크로와상을 주문하면 그때부터 오븐으로 구워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따뜻한 빵을 즐길 수 있어요. 

 

따뜻한 빵이라서 너무 좋았는데요. 맛도 나쁘진 않았지만 먹어보기 크로와상과는 거리가 좀 있는 빵맛이었어요. 왜냐하면 크로와상 특유의 결이 살아있지 않은 그냥 쫀득한 빵이었거든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버터의 풍미가 많이 느껴지는데 이건 풍미가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주문 즉시 구워주는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ㅎ

 

한 줄 평 : 더치커피 좋아하신다면 서비스로 더치커피 파우치도 받을 수 있는 커피아르케 추천드려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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